12월 4일 첫 공개를 앞둔 <밤이 되었습니다>가 지난 29일(수) 저녁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팬들을 위한 시사회를 마무리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날 시사회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가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약 300명의 팬들이 좌석을 꽉 채운 가운데, 주역들이 열띤 함성과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여섯 배우들은 관객들을 위해 각자가 맡은 역할을 소개하며 에너지 넘치는 인사를 건넸고, 마지막 순서였던 임대웅 감독은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감독 역할을 한 임대웅입니다”라며 위트 있는 멘트로 장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팬시사회는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는 1-3회 상영뿐 아니라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까지 마련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포스트잇 질문 참여로 이루어진 Q&A 코너에서 여섯 배우들이 마음에 드는 질문을 선택한 후 센스 넘치는 답변을 내놓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밤이 되었습니다> 쪽지 시험 이벤트에서는 배우들이 정답을 맞힌 팬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기억을 안겼다. 본편 상영 전 윤서 역을 맡은 이재인은 “뜨거운 여름에 뜨거운 마음가짐으로 촬영한 드라마다.

재밌게 봐주시고 입소문 많이 부탁드린다”라며 가슴 뭉클한 소감을 밝혔고, 준희 역으로 열연한 김우석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배우들의 노고가 담긴 작품이니까 재밌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원을 연기한 최예빈 역시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찍었으니 저희의 기운 같이 받아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보시고 홍보 많이 부탁드리며 앞으로 나올 회 차들도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사회를 찾아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준 역을 맡은 차우민은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고 경준이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애교 섞인 당부를 전했고, 다범을 연기한 안지호는 “정말 재밌고, 스릴 넘치고, 신선한 드라마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저희 말고도 저기 같이 출연하신 배우분 들이 오셨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찍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동료 배우들까지 챙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소미로 분한 정소리는 “오늘 이 자리가 저희 드라마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자리인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특별하고 설레는데, 관객 분들도 재밌게 즐겨주시고 오늘 소중한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바람과 함께 인사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6명의 배우들은 시사회를 찾은 팬들과 사진 촬영을 진행,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팬시사회가 개최된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밤이 되었습니다>만의 스릴감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포토존이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에 마련되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학교 컨셉으로 꾸며진 포토존에는 유일고 교복과 캐릭터들의 학생증이 전시되어 있어 몰입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관객들은 마피아 게임에 실제로 참여하는 듯한 문구가 쓰인 전신 거울에서 사진을 찍으며 드라마의 섬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2월 19일까지 <밤이 되었습니다> 포토존을 체험한 후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캐릭터 포스터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12월 4일 U+모바일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