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전 세계를 매료시킨 경이로운 걸작, 꼭 봐야할 영화로 관객들 사이 입소문이 폭발한 영화 <행복한 라짜로(Lazzaro Felice, a.k.a. Happy as Lazzaro)>는 제71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은 물론,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제54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제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51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제90회 미국비평가협회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많은 호평과 수상이 이어지면서, 뉴욕타임즈, LA타임즈, 사이트 앤 사운드 등 전 세계 유력 매체 23개로부터 '올해의 영화 TOP 10'으로 선정되어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수입/배급 : ㈜슈아픽처스)

특히, 알리체 로르와커 Alice Rohrwacher 감독은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어 크게 주목 받았으며 지난 5월 25일(칸 현지시각 기준) 폐막한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겨 화제를 낳기도 했다.

<행복한 라짜로>는 목가적인 삶의 풍경과 우화적 플롯, 그리고 시간 여행을 통한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아름다운 시골 마을 인비올라타. 라짜로는 이웃들과 함께 마을의 지주인 후작 부인의 담배 농장에서 일하는 순박한 청년이다.

요양을 위해 마을을 찾아온 후작 부인의 아들 탄크레디와 라짜로는 둘만의 우정을 쌓는다. 자유를 갈망하는 탄크레디는 자신의 납치극을 꾸며 마을을 벗어나려고 결심하고, 라짜로는 그런 그를 돕는다. 한편, 납치 신고로 마을을 찾아온 경찰에 의해 이웃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라짜로는 홀로 남게 되고 마술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영상자료원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그리고 CGV아트하우스 컬처DAY 쇼케이스, 무주산골영화제, 익스트림 무비시사회를 통해서 영화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로부터 올해 놓쳐서는 안 될 꼭 챙겨봐야 할 영화로 입소문이 거세져 흥행까지 이어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얼마 전 폐막한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최다 관객동원으로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먼저 영화를 접한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홍보를 자처하고 입소문을 낼만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열화와 같은 관객들의 지지와 입소문으로 멀티플렉스 체인 상영관 CGV아트하우스,

롯데시네마 아르떼,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를 비롯해서 아트나인, 아트하우스 모모, KT&G 상상마당시네마, 부산 영화의 전당,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인천영화공간 주안, 대전아트시네마 등의 예술영화전용관에서도 상영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경이로운 영화 체험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6월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복한 라짜로>는 러닝타임 127분으로 오는 6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