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계절과 계절사이’ 언론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영민’

[무비톡 김상민 기자] 배우 김영민이 1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계절과 계절 사이' 언론시사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영화 ‘계절과 계절 사이’는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된 후,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및 관객상 수상, 도쿄레인보우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홍콩프라이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상영 및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성 정체성의 문제를 미묘한 방식으로 건드리는 영화다. 가짜가 아닌 진짜 사랑이야기” 라고 소개하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잡은 배우 이영진과 독립영화계 유망주로 자리잡은 배우 윤혜리, 브라운관을 장악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영민 등이 출연하여, 다른 형태의 사랑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두 여성의 이야기를 계절의 사이에 빗대어 그려낸 작품.

영화는 비밀을 간직한 채, 파혼 후 소도시로 내려와 카페를 운영하는 해수(이영진)가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여고생 예진(윤혜리)을 만나 같은 공간, 반복되는 만남 속에서 서로의 온기만큼 따스해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 10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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