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페뷸러스(Fabuleuses)

영화 ‘페뷸러스’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빛나는 2020 어썸 우먼 무비로 연일 극장가에서 식지 않는 여성 서사 영화들의 흥행을 이을 작품으로 떠올랐다. 연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을 다룬 영화들은 올해 1월 개봉한 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영상미와 두 여인의 깊이 있고 강렬한 드라마로 14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월 개봉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이 바통을 이어 받아 네 자매의 꿈과 사랑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사랑스러운 뉴 클래식 영화로 흥행에 역시 성공했다. 또한, 7월 개봉하여 18만 관객을 돌파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할리우드 미투 운동의 시발점인 폭스뉴스의 권력형 성폭력 사건을 그리며 시의성 있는 주제로 관객들의 응원과 단체 관람 붐까지 일며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극장가 여성 서사 영화의 흥행을 이을 ‘페뷸러스’는 대세 워너비 인플루언서 ‘클라라’, 2만 팔로워가 필요한 취준생 ‘로리’, 쿨한 페미니스트 ‘엘리’, SNS시대를 살아가는 서로 다른 세 여자가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성 영화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뷸러스’는“시의적절한 소재, 깔끔한 연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라이**), “유쾌한 영화에게, 유쾌한 평가를! 인플루언서를 다룬 최신 영화들 중 최고의 영화”(Shiba **), “매력 있는 배우들이 펼치는 공감 가는 자화상”(봄*), “가볍게 봤다가 임팩트 크게 얻은 영화. 현대 사회 문제를 불편하지 않게 다뤄준 고마운 영화”(이하*)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렇듯 ‘페뷸러스’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익숙한 SNS, 인플루언서, 페미니즘 등 여성들이 공감할 시의적절한 소재와 다양한 가치관을 대변하는 서로 다른 3명의 캐릭터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성 영화로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며 다시 한 번 극장가에 여성 서사 영화의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올해 극장가 여성 서사 영화의 흥행을 이을 ‘페뷸러스’는 11월 5일 개봉한다.

2종 포스터= 페뷸러스(Fabuleuses)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