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김상민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오드포트에서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 '신데렐라' 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작품의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와 수석 무용수로 승급한 안재용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신데렐라’는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의 14년 만의 내한공연이다. 전통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신선함으로 가득한 이번 무대는 파격적인 무대의상과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무대, 그리고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이 조화를 이뤄 컨템퍼러리 발레의 진수를 보인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공연 기자간담회에 김설진, 김용걸 예술감독, 최원준. 안무가 김유미, 정지연, 정재은, 김애리, 이승현, 알렉세이 오를렌코이 참석했다.‘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해외에서 활동해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실력파 무용수의 갈라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처음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열리다 2007년부터 매회 열리고 있다. 그동안 강수진·하은지·한서혜·권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발레 춘향'이가 6월 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프레스 리허설을 공연했다. 지난 2007년 초연 후 2009년 재연을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두 번째 창작품이다.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발레 춘향'은 한국의 고전소설에 클래식 발레와 음악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우리의 것을 세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안무를 맡은 유병헌 예술감독이 차이콥스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들을 직접 선곡하여 지금의 발레곡을 만들었다. 춘향과 몽룡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