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펀더풀
사진제공= 펀더풀

넷플릭스는 지난 1월 초 올해에도 25편의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높아진 K-콘텐츠 투자의 인기가 일반 개인투자자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K-콘텐츠 전문 플랫폼 펀더풀이 지난 21일 공개한 K-콘텐츠 일반인 투자 인포그라픽에 따르면 전체 투자자 중 2030 MZ세대 투자자 비중은 65.5%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은 40대 / 50대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펀더풀 내 관계자는 "20년 암호 화폐, 21년 아트테크 열풍과 더불어, K-콘텐츠 투자 인기의 배경에는 일명 '주린이'라는 경제/재테크를 어려워하던 MZ세대들이 직관적인 투자구조로 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K-콘텐츠 투자 상품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라고 밝혔다.

펀더풀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하였고 새로운 시즌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 22만 팔로워를 보유한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사진전, 국내 첫 단독 전시를 진행한 '로이 리히텐슈타인展'까지 드라마,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 투자 상품을 공급하였다.

1회당 평균 116만원씩 투자로 참여했고, 누적 24개의 콘텐츠로 누적 약 71.3억 원의 투자금을 모집했다. 그 중에 최다로 투자금이 모인 프로젝트는 21년 11월에 진행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전 프로젝트이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펀더풀은 콘텐츠 투자 중개 플랫폼으로 한국 영화, 드라마, 전시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금융 상품화하여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콘텐츠적인 매력도 뿐만 아니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심사한 양질의 콘텐츠 투자 상품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초의 K-콘텐츠 전문 투자 플랫폼, ‘펀더풀’(funderful)은 쇼이스트, IBK기업은행, 와디즈 등에서 15년 이상의 콘텐츠 투자 경력을 지닌 윤성욱 대표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K-콘텐츠 전문 투자 플랫폼’이다.

K-콘텐츠의 세계적인 성장 속에서 콘텐츠 제작/배급사에는 새로운 자금 조달의 창구를, 일반인/전문투자기관에는 드라마, 영화, 웹툰,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상업 대작 K-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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