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강지영 ․ 김영민 ․ 강길우 ․‘스우파’ 전효빈 배우 총출동

사진= 카라 강지영- ‘된장이’, 김영민- ‘딜리버리’, 강길우-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스우파 전효빈- ‘보이 인 더 풀’
사진= 카라 강지영- ‘된장이’, 김영민- ‘딜리버리’, 강길우-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스우파 전효빈- ‘보이 인 더 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장편과정(16기) 신작 영화 6편에 대한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시작된 올해 장편과정 신작엔 강지영·김영민·강길우·전효빈 배우 등이 출연한다. 모든 작품은 후반작업과 영화제 출품을 거쳐 내후년 개봉할 예정이다.

2022년 제작된 KAFA 장편과정(16기) 작품은 <보이 인 더 풀>(류연수 연출), <된장이>(조한별 연출), <색소폰>(장만민 연출),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최재영 연출), <엄마의 왕국>(이상학 연출), <딜리버리>(장민준 연출) 등 총 6작품이다.

7년 만에 컴백한 ‘카라’의 강지영이 <된장이>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딜리버리>에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의 작품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김영민이,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에는 독립영화계의 대표 배우 강길우, <보이 인 더 풀>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 크루 HOOK의 멤버 전효빈이 각각 주연으로 참여했다.

KAFA 장편과정 작품은 이제훈과 박정민(<파수꾼>(2011)), 변요한(<소셜포비아>(2015)), 류준열(<소셜포비아>(2015)), 전여빈(<죄 많은 소녀>(2018)), 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2021)), 임지호(<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2021)) 등 신인배우의 등용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코픽 KAFA는 2007년도부터 장편영화를 직접 제작‧개봉하는 ‘장편과정’을 운영 중이며, 장편과정에서 제작된 <파수꾼>(윤성현 연출, 장편과정 3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안국진 연출, 장편과정 7기),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연출, 장편과정 13기) 등은 국내외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장편과정 15기 작품 <비닐하우스>(이솔희 연출)와 <지옥만세>(임오정 연출)는 CGV상, 왓챠상 등을 수상, 4관왕 쾌거를 올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무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