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덱스터,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으로 떠오른 K콘텐츠 발전 위해 한예종 영화과 학생들 응원… “미래 영화인 기대”
- 한예종 졸업영화제 총 76편 상영,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 ART 1관, 2관에서 진행

덱스터스튜디오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며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영화인 지원에 앞장섰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에 골드스폰서 자격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은 제25회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한예종은 1991년 전문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 돼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총 6개 분야의 독립된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다.

창조적 전업 예술가 육성을 지향하며 모든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전공 생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영상원 영화과는 급변하는 영상 콘텐츠 시대에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감성과 능력, 프로페셔널한 기술적 지식과 경험을 지닌 전문 영화 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은 “졸업영화제는 우리 학교의 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제작한 작품을 상영하며 그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업계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에게 영상원 교육의 성과와 작품을 알리고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래의 감독으로 업계 진출을 시작한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진행을 도와주신 많은 교내외 관계자분들께도 뜻깊은 감사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공동 대표는 “덱스터는 2012년 영화 ‘미스터고’ 제작을 위해 국내 1세대 VFX 아티스트들이 모여 설립된 후 유수의 작품 시각효과 기술을 맡아 아시아 최고의 포스트프로덕션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며 “현재는 콘텐츠 제작사 덱스터픽쳐스, 음향 제작사 라이브톤, 광고 대행사 덱스터크레마 등 여러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당사의 시작점이 영화였던 만큼 앞으로도 한국 영화 발전의 지속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한예종 졸업영화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으로 떠오른 K콘텐츠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인 한예종 학생들이 유능한 영화인으로 거듭나 업계 동료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예종 제25회 졸업영화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총 76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졸업생 31편, 재학생 45편으로 각각 구성돼 학사과정인 예술사와 석사과정인 전문예술사 학생들의 연출작을 모두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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