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네마 이탈리아’ 4월 '자전거 도둑' 홍보물
사진= 시네마 이탈리아’ 4월 '자전거 도둑' 홍보물

KT&G 상상마당 시네마 홍대(이하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연간 특별 프로그램 ‘시네마 이탈리아(Cinema Italia)’가 지난 3월부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와 일미디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이 후원하는 ‘시네마 이탈리아’는 매달 이탈리아 영화 한 편을 선정 및 상영하고 초청 게스트의 특별 강연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8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일미디어 간 업무협약(MOU) 체결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지난 2022년 재개관 이후 <피아니스트의 전설>, <순응자> 등을 상영하며 영화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이탈리아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올해 3월부터 오페라 공연 실황을 다룬 영화 <토스카> 상영과 함께 ‘<토스카> 속 로마’를 주제로 정태남 이탈리아 공인 건축사의 특별 강연을 진행,

사진(좌측부터)= 이종훈(KT&G 사회공헌실 문화공헌부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원장), 홍재완(일미디어 대표)
사진(좌측부터)= 이종훈(KT&G 사회공헌실 문화공헌부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원장), 홍재완(일미디어 대표)

4월에는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고전 명작 <자전거 도둑> 상영과 함께 ‘영화의 역사를 바꾼 어떤 자전거’를 주제로 리타 안드레에티 영화 평론가 겸 다큐멘터리 감독의 특별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렇듯 ‘시네마 이탈리아’는 고전 영화부터 현대 오페라, 예술영화,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이탈리아 영화를 선보이며 KT&G 상상마당 시네마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 관계자는 “2024년은 한국-이탈리아 문화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올해 ‘시네마 이탈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이탈리아 영화와 문화를 관객에게 알리고, 더 나아가 한-이 문화예술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2022년 1월 재개관하여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위탁운영 중이다.

표= ‘시네마 이탈리아’ 프로그램 일정
표= ‘시네마 이탈리아’ 프로그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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