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지난 주 보다 높은 관객 수로 극장가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엘리멘탈>이 관객들을 푹 빠지게 만든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인 ‘플러팅 장인 클로드의 데이트 신청’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앰버’를 향해 스스럼없이 데이트 신청 멘트를 날리는 ‘클로드’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클로드’는 극중 불 원소들이 사는 ‘파이어 타운’을 거침없이 오가는 겁 없는 흙 소년으로, ‘앰버’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과감하게 드러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내 덕에 여기 경치 좋아지는데?”, “나의 여왕님”, “불가항력? 클로드력은 어때?”와 같이 오로지 ‘클로드’만이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멘트들과 겨드랑이에서 자라나는 향기로운 꽃을 꺾어 ‘앰버’에게 프로포즈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함과 동시에 영화 속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피터 손 감독은 “사춘기인 ‘클로드’가 ‘앰버’에게 전하는 애정표현은 사실 사랑이라기보다 풋사랑에 가깝다”라며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나타내고 싶었다.”라고 전해 각 캐릭터마다 부여된 디테일한 설정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객들은 “하ㅠㅠㅠㅠ클로드 진짜 귀여워”, “다음에는 클로드 이야기도 나오면 좋겠다.”, “겨드랑이에 난 꽃에서 향기 난다고 자랑하는 게 넘 웃기고 귀여웠음” 등 ‘클로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고 있다.

‘클로드’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영화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로 지금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