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엠마 스톤’의 가여운 것들(Poor Things)
스틸 컷= 엠마 스톤’의 가여운 것들(Poor Things)

연기파 배우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주연을 맡고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 <가여운 것들>이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뮤지컬/코미디),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남우조연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권위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은 젊은 여성 ‘벨라 백스터’의 놀라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제에서 이미 연기파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와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필모 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가여운 것들>은 내년 1월 7일 개최되는 제81회 글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총 6개 부분 7개 후보에 오르며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까지 전 세계 영화제 총 49개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가여운 것들>은 내년 아카데미까지 이어질 본격 트로피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작품상 후보에 오른 <가여운 것들>은 "거대한 스케일로 완성시킨 눈부시게 재미있고 시각적으로 경이로운 작품"(Wall Street Journal), "오늘날 어떤 감독도 이처럼 시작적으로 대담하고 훌륭하게 구현된 영화를 만들 수 없다"(Financial Times) 등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벨라 백스터’의 놀라운 이야기는 거장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과 연기파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뜨거운 화제와 호평을 이어가며 강력한 작품상 수상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권위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모습

감독상 후보에 오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더 랍스터>, <킬링 디어>로 비교 불가능한 독보적인 비주얼 세계와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스토리로 거장 반열에 오른 감독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패스트 라이브즈>의 한국계 셀린 송 감독,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바비>의 그레타 거윅, <플라워 킬링 문>의 마틴 스코세이지,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의 브래들리 쿠퍼와 경쟁을 펼친다.

주인공 ‘벨라 백스터’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에 이어 두 번째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노린다. 엠마 스톤은 이번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뿐 아니라 <더 커스>로 TV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며 총 2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엠마 스톤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호흡을 맞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어 두 사람의 놀라운 케미가 수상으로 이어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가여운 것들>은 각본상과 음악상을 비롯, <변호사 쉬헐크>,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크 러팔로와 <애스터로이드 시티>, <나이트메어 앨리>의 연기파 배우 윌렘 대포가 각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권위인 황금사자상 수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7개 후보까지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등 전 세계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필모 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화제와 기대를 집중시키는 <가여운 것들>은 2024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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