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뷰티풀 보이(Beautiful Boy)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기적의 여정을 담은 ‘뷰티풀 보이’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수입 더쿱) 올 가을 전 세대를 사로잡을 감성 드라마‘뷰티풀 보이’는 열렬한 독서가이자 재능 있는 예술가, 운동을 좋아하는 모범생 닉. 은 12살 때 손을 댄 약물로 인해 어느새 중독자가 되었다.

아들의 중독이 자기 때문이 아닐까 자책하던 아빠 데이비드는 눈물 흘리며 포기하는 대신,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을 구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10개국 넘는 언어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논픽션, 아마존 ‘2008년 베스트 북스’, 반스앤노블 위대한 작가상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먼저 눈길이 가는 포스터에는 ‘티모시 샬라메’와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로 큰 사랑을 받는 ‘스티브 카렐’의 모습으로 마치 실제 가족과도 같이 자연스럽게 보여 인상적이다. 보여진 이미지처럼 이들 배우들은 영화에서 실제 인물에 동화된 사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고 한다.

둘의 행복한 모습 위에 쓰인 “내 아름다운 소년을 본 적 있나요?”라는 문구는 원작자 데이비드 셰프가 뉴욕타임스 연재 당시 사용했던 실제 문구로, 영화가 엮어낼 드라마틱한 실화에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

어린 시절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중독과 사투를 벌이는 티모시 샬라메와 그런 아들을 지켜보는 것이 안타까운 아버지 스티브 카렐의 모습은 행복한 추억들과 지금의 현실을 교차시켜 보여주면서 과연 이들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해낼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세상 모든 것보다 사랑해”라는 대사는 시간이 흘러가도 변치 않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며 희망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뷰티풀 보이'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배우상,

샌디에고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상, 미국 배우조합상 후보에 올랐다. 모두를 감동시킨 기적의 여정, 희망의 메시지, 위대한 실화 영화 ‘뷰티풀 보이’는 러닝타임 120분으로 9월 19일 개봉하여 모두의 가슴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포스터= 뷰티풀 보이(Beautiful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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