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 박준영 기자] 할리우드의 형제 감독 중 최고로 평가받는 코엔 형제의 완벽한 데뷔작 이 헐리웃의 다른 형제 감독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형제 감독’의 흔적은 사실 영화의 역사 첫 페이지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다.1895년 12월 28일 프랑스 파리의 한 카페에서 10개의 단편이 상영된 것이 영화 역사의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 작품을 만든 게 바로 뤼미에르 형제다. 그들은 카메라와 영사기 기능을 하는 ‘시네마토그래프’라는 기기를 발명했고, ‘역으로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 초청작이자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한 코엔 형제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사이드 르윈’ 등을 감독한 천재 감독으로 그들의 최초 장편 데뷔작 ‘블러드 심플’이 10월 17일 개봉을 확정하며 국내 영화 팬들을 찾아온다.삐뚫어진 욕망,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추잡한 비극이 시작되는 ‘블러드 심플’은 텍사스의 한 마을, 술집을 운영하는 마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인간의 불안정함에 흐르는 유혈 낭자한 코엔 형제의 데뷔작인 ‘블러드심플’은 1984년에 제작되어 1985년 제1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 1998년 디렉터스컷으로 재편집되어 2016년 4K-UHD로 복원되었다.또한 제작에 참여했던 코헨감독과 베리소넨펠드감독(당시 촬영감독으로 참여)의 인터뷰로 구성된 다큐멘터리영화가 2016년 제작되어 관심을 끌었다.(제목:SHOOTING BLOOD SIMPLE) 국내에서는 1990년 비디오로만 출시되었고 2019년 10월 DIRECTO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