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어가며, 보다 나은 여성으로서의 삶을 위해, 세상을 위해 페미니즘 다이어리를 함께 쓰자고 제안하는 본격 페미니즘 다큐멘터리이다.영화 속 등장하는 다섯 인물은 강유가람 감독과 함께 여성인권을 위해 활발하게 목소리를 낸 영페미니스트이다. 이들의 뜨거웠던 학생 시절을 돌아보며 페미니즘 운동의 세대 간 연결 지점을 확인할 수 있다. 직장 내 성희롱성희롱에 대한 심각성과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권력을 이용한 직장 내 성희롱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은 직장 내
극단고래의 대표작 '빨간시 [이해성 작·연출가]'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프레스콜이 열렸다. 연극 '빨간시'는 2011년 처음 '혜화동 1번지'의 작은 공간에서 선보인 후,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빨간시'는 아르코 대극장의 넓은 무대 위를 채우기도 했고, 크고 작은 공연장들을 거치며 많은 관객들의 성원 속에서 극단 고래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그동안 '빨간시'는 사회 안에서 자행되는 폭력과 그에 대한 침묵이 재생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이한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유영, 김희원, 오하늬, 이학주가 참석했다. '나를 기억해'는 실제 우리 주변에 벌어지는 청소년 범죄와 음란물 유포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다루었던 사회문제를 범죄 스릴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우리가 외면했던 사회 이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끝까지 범인을 쫓는 과정을 긴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퍼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사건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입장을 밝혔는데 다음과 같다. 2018년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가 탄생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재학생 및 졸업생 동문들은 결코 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없다. 선배이자 동기, 그리고 후배였던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난 사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