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독립영화제가 2022년 8월 5일 개막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올해 공식 포스터는 정동진독립영화제 마스코트인 ‘우산살 소녀’와 몽글몽글 귀여운 구름 친구들이 옹기종기 피크닉 매트에 앉아 밤 소풍을 즐기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정동진독립영화제의 공식 슬로건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의 이미지를 담았다.아늑한 밤하늘과 청량한 바다를 풍경으로, 별처럼 쏟아지는 야외 스크린을 바라보는 네 친구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통해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표현하고자 했다.일러스트
오스카 유력 후보작 ‘미나리’의 배우진 '팀 미나리'가 환상적인 케미로 美 영화제 연기앙상블상 2관왕을 석권, 美 영화협회 및 시상식 60관왕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미나리’가 '팀 미나리'(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로 화제인 가운데,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와 미들버그 영화제에서 연기 앙상블상을 수상하고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시민평론가상, 넷팩상, KTH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윤단비 감독의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는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의 여름을 보내고 한동안 못 만났던 고모까지 합세하면서 기억에 남을 온 가족의 이야기.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3종은 가족이 보내는 여름의 순간들을 포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남매 버전에는 석양이 지는 무렵 자전거를 타고 있는 옥주와 공을 들고
[무비톡 김관람 프리랜서] ‘작은 아씨들’개봉 전 나는 이미 수십 년 전 초등학생 때부터 알았다. '꼭 읽어야할 고전 명작 추천도서'에 있던 '아씨들'은 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재로선 꿈도 못 꿀 단독주택에 살지만 가난한, 그렇지만 마음이 따뜻한 네 자매가 앞치마가 달린 원피스를 입고 벽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을 것 같은, 그 당시에 내가 상상했던 미국 가정집 모습이었다.다만 조금 더 어두운 듯한 이었다. 가난했지만 현실의 가난과 다른, 어
서울시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이번 주 금요일과 주말 내내 시민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3일간의 연말 축제를 시민청에서 연다.시민청 시민플라자 한켠에선 다양한 낚시 장비로 ‘복돼지’를 낚는 ‘돼지 낚장!’ 낚시터가 열린다. 잡은 수에 따라 건강, 풍요, 인간관계 등 의미를 담은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복돼지 중에는 ‘황금돼지’ 저금통도 숨어 있어 낚으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언론배급시사회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박진영 감독과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이 참석했다.각자 자신의 인생이 세상 제일 우울하고 슬플 것이라 자부하는 3명의 남자와 1명의 미스테리한 여자가 만나 한날한시에 함께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배반의 장미'는입시 문제, 직장과 가정 등 세대를 초월한 사회 이슈를 적절하게 녹여내 인생의 끝에서 가슴에 품어왔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한 코미디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