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금) 오전 11시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최덕문 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
한국예술영화관 협회에서 원주시의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결정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2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주시는 이 오래된 극장을 인수해 영화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으나 입장을 바꿔 그 자리에 야외공연장과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한다.오랜 역사와 문화를 쌓아온 이 극장의 가치는 주차장과 비교될 수 없다며 주차장 조성으로 60년 된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극장 철거는 슬픈 일이라며 철거를 철회하라고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성명서]원주시의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결정은 철회되어야 합니다!원주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한다는 소식
2020년 10월 27일 KT&G 상상마당시네마가 사라지고, 영화관 사업 및 KT&G 상상마당의 배급 대행을 운영해오던 영화사업부가 해체된다는 소식에 KT&G 상상마당 영화사업부와 배급 대행 계약을 맺은 감독 18인이 #상상마당시네마를지켜주세요 라는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연명을 받았습니다.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2차, 3차로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KT&G 상상마당은 대행 운영사인 ㈜컴퍼니에스에스가 운영해오던 영화사업부 직원 1명만 남겨두고 나머지 직원들에게 사직을 권고했습니다. 2021년 2월 KT&G 상상
2021년 2월 16일, KT&G는 KT&G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의 운영사를 모집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재 공모 사업을 진행 중이다.KT&G 사회공헌실에서 발표한 〈KT&G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 운영 공모 제안 요청서〉(2월 8일)에 따르면 새로운 운영사는 요청 컨셉에 따라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뿐 아니라 “기존 배급 작품(‘07~’20)을 승계”하여 배급 대행해야 한다.각 배급작 감독들과 KT&G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와 영화사업부를 대행 운영해오던 ㈜컴퍼니에스에스가 체결한 배급
독립영화 를 연출한 이길보라 감독이 상상마당시네마의 영화를 배급하고 극장을 운영했던 영화 사업부가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아쉽고 씁쓸한 마음을 담아 안타까운 심정으로 페북에 글을 올렸다.KT&G 상상마당 영화 사업부 배급작 감독 18인은 지난 10월 말 #상상마당시네마를지켜주세요 성명서를 발표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상마당시네마를 지켜주세요 지지성명에 100여명의 영화감독과 300여명의 영화관계자, 관객을 포함하여 총 3137명이 함께 했다.성명서가 발표되자 KT&G는 “상상마당 시네마를 재정비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3월 29일(금) 제5차 위원회 임시회의를 통해 영화 의 불공정 상영사례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했다.이 성명서에서 위원회는 영화산업 독과점 문제는 국민의 영화선택의 자유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것으로서,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 방지, 그리고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위한 국가의 역할을 규정한 헌법상의 경제민주화 원칙에 위배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CJ CGV, 메가박스의 동반성장 협약 미 이행에
2018년 1월 8일 영화진흥위원회 노동조합에서 개혁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임 오석근 영진위 위원장 임명으로 제 7기 영화진흥위원회는 이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완전체가 되었다.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시기에, 사명감과 비전을 가진 영화계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화진흥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우리 노동조합은 환영한다. 무엇보다도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제 7기 영화진흥위원회 위원들은 이제 영화진흥위원회라는 공공기관을 이끌고 책임지는 조직의 대표로서 지난 블랙리스트 문화검열 정국에서 정권의 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