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빅은 뭐든지 커지게 만드는 신비한 기계를 구입한다. 하지만 이게 웬일? 커지는 기계인줄 알았는데 반대로 개미만큼 작아진 곰돌이 형제와 빅은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기 위해 특별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그들은 무사히 과거로 돌아가 원래대로 살 수 있을까?

영화 ‘부니베어스’는 어린이 전문 방송 디즈니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방영되었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숲 속을 누비는 용감한 형 곰 ‘브라이어’와 겁쟁이 동생 ‘브램블‘ 그리고 이들의 인간 친구 ‘빅’의 모험을 그려 지금까지 전세계 약 1억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TV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부니베어스’가 2014년부터 매년 극장 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부니베어: 룰라 구출 대모험’, ‘부니베어: 브램블의 신비한 모험’, ‘판타스틱 부니베어’,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등 약 4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 개봉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매 작품마다 4천만 달러 이상의 해외 흥행 수익을 올린 ‘부니베어’시리즈는 2017년부터 그 인기가 수직 상승하더니 지난해 개봉된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은 무려 1만개의 스크린에서 약 1억7백만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최근작‘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 역시 9천6백만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할 정도로 재미를 검증 받은 애니메이션으로 무엇이든 커지게 만드는 신비한 기계를 구입한 빅이 거꾸로 곰돌이 형제와 함께 몸이 개미만큼 작아지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 어드벤처이다.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곰돌이 형제 브라이어와 브램블의 커다란 코에 개미만큼 작아진 빅이 매달린 모습이 웃음을 안겨주는 가운데 “ 뭐? 곰돌이 형제와 빅이 개미만큼 작아졌어?”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게 되는 이들의 모험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는 러닝타임 90분으로 10월 국내 개봉 되어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