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컷= 더 문(가제) (The Moon)(W.T.)
스틸 컷= 더 문(가제) (The Moon)(W.T.)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김용화 감독의 감동 대작‘더 문’(가제)이 4개월간의 긴 항해를 마치고 10월 12일 크랭크업했다.

‘더 문’은 쌍 천만 신화를 기록한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주축이 되어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의 조합으로 설레게 하는 막강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여기에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 최고의 신스틸러 배우들이 합세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본 적 없는 7개 지옥과 국적 불문 감동 스토리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김용화 감독이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를 소재로 어떤 비주얼과 이야기를 꺼내보일지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영화 ‘더 문’은 지난 6월 6일 첫 촬영을 시작해 총 4개월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더 문’이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4개월간 달 탐사에 나섰던 배우들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우주에 홀로 남겨진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으로 분한 설경구는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너무 고생하셨다”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완성본이 나올 때까지 기대하면서 기다릴 것 같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우주에 고립되어 수많은 위기를 넘나드는 우주대원 선우로 분한 도경수는 “훌륭하신 스태프 분들과 이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최고의 현장이었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이자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문영으로 분한 김희애는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관객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또 다른 스펙터클한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지의 세계 우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김용화 감독은 “찍는 동안 데뷔할 때처럼 신나고 즐겁고 흥분됐고,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소감과 함께 “훌륭한 배우들과 역대 급 스태프들이 많이 조력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생각한 것만큼 다 구현된 영화”라며 4개월간 동고동락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를 소재로 관객들을 우주로 초대할 영화 ‘더 문’은 곧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스틸 컷= 더 문(가제) (The Moon)(W.T.)
스틸 컷= 더 문(가제) (The Moon)(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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