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더 뮤지컬 라이브 메인 예고편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명작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하며 55만 관객이 열광한 뮤지컬 ‘팬텀’의 웅장함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담아낸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팬텀’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가면만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티저 포스터와는 달리 ‘팬텀’과 ‘크리스틴’이 나란히 시선을 마주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생을 기다렸어,

내 세상을 가득 채우는 그 노래”라는 카피처럼 천재적인 재능에도 흉측한 얼굴 때문에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에서 살아가던 ‘팬텀’이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크리스틴’을 만난 후, 어둠뿐이었던 그의 인생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팬텀’과 ‘크리스틴’을 연기한 뮤지컬 배우 규현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내 고향’, ‘넌 나의 음악’ 등 그들의 완벽한 하모니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무대의 생생함을 담은 시네마틱 뷰가 엿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캐릭터의 감정에 완벽히 몰입하게 하는 클로즈업 뷰와 배우들의 눈높이와 동선에 맞춘 장면,

16분간의 원테이크 장면 등 대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이내믹한 영상미가 관객들이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뮤지컬 경험을 예고한다.

또한 화려한 샹들리에로 대표되는 압도적인 무대부터 상황과 감정에 맞게 변하는 ‘팬텀’의 가면 등 공연의 디테일까지 예고편에 모두 담았다.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1월 14일(일) 온라인 최초 시사로 관객들을 미리 만나며, 이후 12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팬텀:더 뮤지컬 라이브=메인 포스터
팬텀:더 뮤지컬 라이브=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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