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정주리 감독의 8년 만의 차기작이자 정주리 감독과 배우 배두나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다음 소희>가 지난 2월 28일(월) 크랭크업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로 등극한 배두나와 제67회 칸영화제 초청작으로 호평을 받은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다음 소희>가 2월 28일(월)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영화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크랭크업 후 정주리 감독은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끝까지 한 마음으로 함께해 준 스태프, 배우 분들에게 고맙다. 마지막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하겠다.”라며 촬영을 함께 한 스태프 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희야>, 드라마 [비밀의 숲]에 이어 다시 한 번 형사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사건을 파헤치는 냉철하고 소신 있는 형사 ‘유진’ 역할로 분한 배우 배두나는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끝난다는 것이 아쉽지만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이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다음 소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고요의 바다>부터 <킹덤>, <센스8>, [비밀의 숲] 등 매 작품마다 신뢰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배두나와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스토리텔러로 극찬을 받고 있는 정주리 감독이 선보일 영화 <다음 소희>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시너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촘촘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로 2022년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다음 소희>를 제작하는 트윈플러스파트너스㈜(대표 김동하)는 영화 <기생충>, <극한직업>, <밀정>, <엑시트> 등에 투자한 벤처기업으로 영화 제작, 투자, 배급, 디지털배급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영화 <다음 소희>를 시작으로 <부자동 프로젝트>, <명동> 등을 제작 및 공동제작 중에 있다.

영화의 제공사인 쏠레어파트너스(유)는 누적 운용자산(AUM) 1250억 원의 문화콘텐츠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로 <잠>(감독:유재선/주연 이선균,정유미),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서유민/주연 도경수, 원진아)을 메인 투자했다. 영화 <다음 소희>는 촬영 후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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