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비 콜트레인(1950~2022) - 루베우스 해그리드 役

해그리드 역의 로비 콜트레인
해그리드 역의 로비 콜트레인

로비 콜트레인은 호그와트의 사냥터지기 루베우스 해그리드 역을 전 시리즈에서 연기했다. 그는 지난 14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포스 밸리 로열 병원에서 향년 72세로 사망했다. 

직접 사인은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장기손상이다.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재밌었던 사람이었다, 어린 배우들을 위해 항상 웃긴 얘기를 하던 그의 모습이 떠오른다. "며 애도의 감정을 표시했다.

 

2. 알란 릭맨(1946-2016) - 세베루스 스네이프 役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의 알란 릭맨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의 알란 릭맨

배우 '알란 릭맨'은 <해리 포터>  시리즈 사상 가장 큰 반전의 열쇠를 쥐고 있던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 역을 맡아 연기하며,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69세였던 지난 2016년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3. 로저 로이드 팩(1944-2014) - 바티 크라우치 役

'로이드 팩'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2005)>에서 마법부의 냉철한 재판관 바티 크라우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1월 런던 켄티쉬 타운에서 지병이었던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4. 로버트 녹스(1989-2008) - 마커스 밸비 役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2009)>에서 슬리데린 학생 마커스 밸비 역을 맡은 '로버트 녹스'는 다소이른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그는 런던 시드컵 근처의 바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의 피해자로서, 강도의 위협으로부터 동생을 보호하다가 칼에 찔려 숨졌다.

이미 해리포터의 마지막 시리즈까지 출연 계약을 한 상태였으나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혼혈왕자>는 그의 유작이 되었다.

 

5. 데이빗 르게노(1963-2014) - 펜리 그레이벡 役

볼드모트를 돕는 늑대인간 펜리 그레이벡 역을 맡았던 '데이빗 르게노'는 배우이자 프로레슬러였다. 그의 시신은 지난 2014년 7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죽음의 계곡'에서 등산객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사인은 평소 그가 앓고 있었던 심장 질환으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 시신의 상태는 이미 사망한지 3,4일이 지난 후였다고 한다.

 

6. 베른 트로이어(1969-2018) - 그립훅 役

미국 출신의 '베른 트로이어'는 도깨비 그립훅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2018년 알코올 중독에 의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7. 리처드 그리피스(1947-2013) - 버논 더즐리 役

해리포터의 비정한 이모부 버논 더즐리를 연기한 '리처드 그리피스'는 토니 어워드, 올리비에 어워드 등 영미권 연극계의 상을 휩쓴 명배우다. 그는 2013년 코벤트리 대학 병원에서 심장 수술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8. 존 허트(1940-2017) - 올리밴더 役

'존 허트' 경은 영국에서 가장 사랑 받은 배우 중의 한명이다. 영화 <설국열차>의 길리엄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팡이 제작자 올리밴더 역을 맡아 무게있는 연기를 펼쳤다. 그는 77세 생일을 맞은지 3일 후에 지병이었던 췌장암이 악화되어 사망했다.

 

9. 로버트 하디(1925-2017) - 코넬리우스 퍼지 役

사진 출처 - 워너브라더스
사진 출처 - 워너브라더스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 역의 '로버트 하디'는 처칠 영국 전 총리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 <윈스턴 처칠>에서 타이틀롤을 연기하며 이미 영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91세의 나이에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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