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박민지 "평소 공포영화를 좋아해"
'여곡성' 박민지 "평소 공포영화를 좋아해"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8.11.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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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보이도록 연기했지만 자주 보는 얼굴이어서"
‘여곡성’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박민지’
‘여곡성’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박민지’

1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여곡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와 유영선 감독이 참석했다. 1986년 개봉한 '여곡성'의 리메이크작으로 당시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포 바이블로 회자되고 있다.

박민지는 또 다른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여인 월아 역이다. 기녀의 신분으로 조선 최고의 사대부 집안에 들어오게 된 월아는 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 강렬한 욕망을 드러낸다.

박민지는 ‘여곡성’에 참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최근 드라마 위주로 작업을 했다. 항상 밝고 명랑하고 귀여운 역할 위주로 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언제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이 영화에서 무서운 역을 맡으면 개인적인 성취감이 있을 것 같다. 관객들 역시도 나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성실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하면 무섭게 연기할지에 빠져있었다. 현장에서 제 모습을 모니터링 해도 계속 아쉽더라. 제 얼굴에 익숙해서 '무섭지 않은 건가'라는 소극적인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에 있었던 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지금껏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서 관객들이 제 얼굴을 보고 섬뜩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영화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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