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한국 영화를 뚝심 있게 배급하며 관객들과 만나온 ‘트리플픽쳐스’가 창립 5주년을 맞이해 2023년 다채로운 장르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8년 설립되어 50여 편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온 '트리플픽쳐스'는 <카센타> <버티고> <초미의 관심사> 등의 한국영화를 비롯하여 코로나 시국에도 쉬지 않고 <기기괴괴 성형수> <드라이브 마이 카> <어부바> <카시오페아> 등을 배급한 바 있다.

 

#1.신선하다!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 <라방>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 6월 최고의 기대작!

<라방>(연출 최주연, 극본 최주연, 제작 영화사 올)은 프리랜서PD 동주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 친구의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몰카 방송 속 의문의 ‘젠틀맨’과 필사적인 대결을 펼치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카리스마 명품 배우 박성웅이 영화 <라방>으로 돌아온다. ‘아티스트 컬렉터’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라방 진행자 ‘젠틀맨’ 역을 맡은 박성웅은 자신을 찾아온 후배 ‘수진’을 몰카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하며 특유의 서늘한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내면서 스크린을 긴장감으로 압도할 예정이다.

박성웅이 맡은 ‘젠틀맨’과 필사의 대결을 펼치는 프리랜서 PD ‘동주’ 역은 박선호가 맡았다. 군 제대 후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선호는 영화 <라방>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으로 데뷔한다.

여자 친구를 구하려는 주인공 ‘동주’ 역을 맡아 ‘젠틀맨’과 숨 막히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을 보여줄 박선호는, 박성웅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위기에 빠진 ‘동주’의 여자친구 ‘수진’ 역은 김희정이 맡아 눈길을 끈다.

아역부터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온 배우 김희정은 <라방>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젠틀맨’의 불법 라이브 방송의 희생양이 되는 여자친구 ‘수진’ 역을 맡아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연출은 <날, 보러와요>의 기획, 원안을 비롯해 <공모자들>, <흥부>의 기획, 제작자로도 활동한 최주연 감독으로 <라방>이 첫 장편 데뷔작이다. 6월 개봉 예정.

 

#2.서늘하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비닐하우스>

김서형의 신들린 연기 기대 만발!

<비닐하우스>(연출 이솔희, 극본 이솔희,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집이 없어 비닐하우스에 기거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던 요양보호사 문정이 갑작스럽게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이솔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비닐하우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까지 무려 3관왕을 차지한 화제의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감독 탄생을 알릴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김서형에 대한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도치 않은 사건으로 최악의 상황에 몰린 ‘문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서형은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언론의 극찬을 받아, 스크린을 통해 펼쳐질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3.독하다! 고품격 미스터리 심리극 <독친>

독특하고 아슬아슬한 관계성의 장서희, 강안나의 모녀 케미 이목 집중!

<독친>(연출 김수인, 극본 김수인, 제작 미스터리픽처스)은 가족 간의 소통의 부재가 야기한 비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극중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고품격 미스터리 심리극이다.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장서희가 엄마 ‘혜영’ 역을 맡아 특유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또한 장서희와 호흡을 맞출 딸 ‘유리’ 역에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한 신예 강안나가 맡아 아슬아슬한 모녀 케미를 선보인다. <독친>은 강렬한 제목만큼 관객들에게 독특한 미스터리 심리극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4.아름답다!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그녀의 취미생활>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한 여성과 뭐든지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한 여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케미!

<그녀의 취미생활>(연출 하명미, 극본 이용연, 하명미, 원작 소설-그녀의 취미생활, 제작 웬에버스튜디오)은 폐쇄적인 시골마을의 천덕꾸러기 같은 여자 정인이 도시에서 이주해 온 혜정을 만나면서 가슴 속에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며 서서히 당당하게 일어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오래된 공동체 속에서 최약체로 살고 있는 ‘정인’ 역은 정이서가 맡았다. JTBC 드라마 [마인]으로 이름을 알린 정이서는 <기생충>, <헤어질 결심>에 연달아 출연하며 거장의 선택을 받은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그녀의 취미생활>을 통해 연약해 보이지만 가슴 속에 불꽃을 지닌 ‘정인’ 역을 섬세하고 서늘하게 연기하며 스크린을 아름답게 압도할 예정이다.

낯선 시골마을로 이사와 마을 사람과 정인의 마음을 술렁이게 만드는 ‘혜정’ 역은 김혜나가 맡았다. <말임씨를 부탁해>, <애월>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온 김혜나는 <그녀의 취미생활>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녀의 취미생활>은 국내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서미애의 동명 소설 [그녀의 취미생활]을 원작 영화화한 작품으로 더욱 더 기대를 모은다.

 

#5.아찔하다! 미스터리 스릴러 <언더 유어 베드>

일본 영화계의 거장 사부(SABU, 다나카 히로유키)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 기대!

<언더 유어 배드>(연출 SABU-다나카 히로유키, 극본 SABU-다나카 히로유키, 원작-소설 언더 유어 베드, 제작 미스터리픽처스)는 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세 인물의 일그러진 관계를 통해 사랑에 대한 결핍과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언더 유어 베드>는 <주온>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공포와 스릴러의 대가 오오이시 케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매 작품마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일본 영화계의 거장 사부(SABU, 다나카 히로유키)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다.

또한 주인공 ‘지훈’ 역에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이지훈이 캐스팅되어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지훈의 첫사랑 ‘예은’ 역은 신예 이윤우가, ‘예은’의 남편 ‘형오’ 역은 신수항이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트리플픽쳐스는 2023년 완성도 높은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 라인업을 통해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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