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에 실사화가 진행되는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했다. <인어공주>는 침체 된 디즈니의 재 부흥기를 가져다준 작품으로, 1989년 개봉 후 현재까지도 가장 인기 많은 작품 중에 하나다.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 7종은 극 중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번에는 주인공 에리얼 뿐만 아니라 바다 마녀 울슐라,

바다의 지배자 트리톤, 에리얼의 친구 플라운더와 세바스찬 그리고 에릭 왕자의 모습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따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누리꾼들의 반응을 카드 뉴스로 담아 보았다.

 

 

#1. 에리얼(할리 베일리)

 

"별 기대 안했는데 이 포스터를 보고 인어공주가 보고 싶어짐"

"왜 인어공주만 옆 모습을..."

"레게머리 인어공주라니...생각도 못해 본!" 

 

#2, 울슐라(멜리사 맥카시)

 

"울슐라는 원작을 뚫고 나왔네" 

"옆에 부하 물고기들 마저 원작 뚫고 나옴"

"멜리사 맥카시가 울슐라 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 기대 됨"

 

#3. 트라이튼(하비에르 바르뎀)

 

"인어공주 아빠가 하비에르 바르뎀이었다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 

"에리얼이랑 아빠랑 인종이 다르면 어떻게 해요"

 

#4. 에릭(조나 하우어 킹)

 

"왕자 지쳐 보임" 

"원작 에릭 왕자는 좀 초롱초롱하지 않았나"

"그래도 이 포스터 보니까 좀 기대 됨"

 

#5. 세바스찬(다비드 딕스)

 

"언제부터 세바스찬이 게가 된거야?" 

"내 기억의 세바스찬은 가재였는데..."

"갑자기 넷플릭스 다큐 같아짐"

 

#6. 스커틀(아콰피나)

 

"얘는 새인데 물 속에 있어도 돼?"

"너무 사실적이라 무섭다." 

"아콰피나가 스커틀이라니! 전혀 몰랐음!"

 

#7. 플라운더(제이콥 트렘블레이)

 

"갑자기 분위기 노량진 수산시장"

"횟감 같은데..."

"플라운더 돌돔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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