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스타그램)= 김선호, 귀공자 스틸 컷
사진출처(인스타그램)= 김선호, 귀공자 스틸 컷

[거미여인의 키스] [메모리 인 드림] [얼음] [터칭 더 보이드] 등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선호가 <신세계>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귀공자>에서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은 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 극의 긴장감을 한껏 최고로 올릴 예정이다.

“평소 박훈정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해서 시나리오를 다 읽기도 전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에 설렜다.

스틸 컷= 귀공자(The Childe)
스틸 컷= 귀공자(The Childe)

스토리 전개가 스피디하고, 신선했고, ‘귀공자’ 캐릭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전한 김선호는 ‘귀공자’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각본을 쓴 박훈정 감독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촬영에 몰입해갔다.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말끔한 수트 차림의 의상을 고수하는 인물의 외양부터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액션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은 물론, 무자비하면서도 동시에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귀공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함께한 배우들과 스탭들은 “액션 장르가 첫 도전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수능란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배우 김강우)고 “'NO'라는 말 절대 없이 열정적이다”(신태호 촬영감독),

“운동신경이 굉장히 뛰어나고 습득력도 빠르다. 동작 하나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하는 노력파 배우”(황진모 무술감독)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아 김선호의 활약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6월 21일 개봉.

포스터= 귀공자(The Childe)
포스터= 귀공자(The Chi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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