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차인표 감독 '영화하고 싶은데 안불러줘 영화사 차려'
'옹알스' 차인표 감독 '영화하고 싶은데 안불러줘 영화사 차려'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9.05.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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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옹알스'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차인표 감독’
사진=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옹알스'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차인표 감독’

[무비톡 김상민 기자] 16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옹알스'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옹알스 멤버인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최진영을 비롯해 차인표 감독과 전혜림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차인표가 감독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차인표는"1995년도에 영화로 데뷔했는데 마지막 상업영화 출연이 2013년인가 그렇다. '감기'라는 영화에서 대통령으로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 이후로 저 때문이겠지만 상업영화가 흥행이 잘 안됐다.

제가 조연을 해도 안 되더라"며 "배우라는게 캐스팅이 통계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 얼마나 흥행이 됐다는 게 중요한 건데 안 되니까 '감기' 출연 마지막으로 상업영화 대본이 줄어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차인표는 "영화를 하고 싶은데 안 들어오니까 내가 영화사를 차려서 작은 영화를 만들고 내가 출연할 수 있게 하자 해서 2016년 말에 영화사를 만들었다. 그 해 내가 50세가 됐는데 단편영화 각본과 연출을 맡아 만들었다.

그 영화가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했다가 초대받지 못했다"면서 "옹알스 멤버들을 영화화하려고 만난 게 아니고 궁금해서 만났다가 '내가 같이 꿈을 응원하고 싶은데, 알려졌으면 좋겠는데' 하다가 겁없이 시작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옹알스'는 12년 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ONLY ONE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무대를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고 5월 30일 개봉된다.

사진= 차인표 감독, 전혜림 감독
사진= 차인표 감독, 전혜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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