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배우 주지훈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언론시사회에 김용화 감독을 비롯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배우 주지훈이 영화를 보고 '엉엉' 울었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영화의 내용을 알고 있었음에도 계속 제가 지나왔던 인간관계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드라마적인 요소들이 많이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30대 후반이 되어 그런지 영화 후반부에서는 영화를 보고 울어버렸다. 옆에 계셨던 분이 영화를 보시는데 방해를 받으셨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 김자홍이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해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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