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이학주 "반전 역활 너무 힘들어"
'너를 기억해' 이학주 "반전 역활 너무 힘들어"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8.04.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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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 13일 용산CGV 언론시사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이학주’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이한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유영, 김희원, 오하늬, 이학주가 참석했다. '나를 기억해'는 실제 우리 주변에 벌어지는 청소년 범죄와 음란물 유포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다루었던 사회문제를 범죄 스릴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우리가 외면했던 사회 이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끝까지 범인을 쫓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담아내며 장르적 재미까지 살렸다.

이번 작품에서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이유영의 탁월한 연기가 눈길을 끈다. 연쇄 범죄의 타겟으로 지목되면서 극도로 불안한 심리를 표현해야 했던 이유영은 세심한 감정 연기는 물론 과감한 액션 신까지 소화하며 기존에 보였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김희원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운 악역이 아닌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죄책감을 갖고 뒤늦게 라도 사건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형사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 임을 증명한다. 

이학주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반장 동진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이끌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학주는 "반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힘들었다"며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간극이 크면 좋지 않을 것 같았다.

캐릭터 중심 잡는 데 가장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한 캐릭터 안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간극이 크면 좋지 않을 거라 생각해 캐릭터의 중심을 잡는 게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를 기억해'는 이유영, 김희원, 오하늬, 이학주, 김다미 등이 가세했고 '숨바꼭질'을 연출한 이한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나를 기억해’ 는 오는 4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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