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공명, ‘첫 상업영화 긴장되며 후들후들’
‘극한직업’ 공명, ‘첫 상업영화 긴장되며 후들후들’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9.0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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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약 빨았다 생각하고 연기"
사진= '극한직업'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공명’
사진= '극한직업' 언론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공명’

[무비톡 김상민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언제나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만년 반장 고반장 역의 류승룡, 매운 손맛과 독한 말맛으로 무장한 장형사 역의 이하늬, 잠복근무 중 우연히 절대 미각을 발견하게 된 마형사 역의 진선규,

마약반에서 유일하게 정신 줄을 잡고 있는 영호 역의 이동휘, 의욕만 넘치는 마약반 팀 막내 재훈 역의 공명,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속 마약반 막내이자 실제 촬영장 막내였던 공명은 "처음에는 긴장하고 떨렸는데 촬영하며 너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공명은 "류승룡 선배님과 같이 하면서 너무 편하게 대해 주셨다. 실제 막내처럼 현장에서도 막내였다"라며 "편하게 웃으며 촬영했다"라고 전하며 약에 취한 연기를 펼친 후일담을 전했다.

 

공명은 "시나리오를 볼 때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컸다"며 "미쳐 있다고 생각하고 연기한 거 같다"고 말했다. 공명은 마약반의 막내이자 위험한 열정을 가진 재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실전 경험없이 열정만 넘치는 신입으로 생애 첫 범임 검거를 꿈꾸는 형사다. 범죄 조직을 쫓으며 마약을 확인하던 중 실제로 마약에 취해 버리기도 한다.

공명은 "이렇게 말해도 되나 싶지만, 그냥 현장에선 약을 빨았다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며 "실제로 내가 '제 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스물'로 특유의 말맛 코미디를 선보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하며 오는 1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