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공개되는 한국 영화사의 거목 故 신상옥 감독 미공개 유작 는 아내의 죽음 이후 그 충격으로 인해 치매에 걸린 한 노인(신구)과, 그를 돌보는 며느리(김지숙)를 통해 치매 가정의 고통과 갈등, 화해를 그린 이야기로 지난 12월 29일(목)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故 신상옥 감독의 뜻을 이어 무려 18년 만에 영화를 완성한 신정균 감독, 조동관 촬영감독과 배우 김지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언론배급시사회는 故 신상옥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
故 신상옥 감독의 미공개 유작 가 마침내 공개를 결정했다. 故 신상옥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사를 논할 때 가장 먼저 대두되는 기념비적 인물이다.1950년대 후반 폭발적으로 성장한 한국 영화계의 부흥과 다양한 제도의 마련에 힘입어 ‘신필름’을 설립한 그는 1961년 등의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그가 남긴 작품들은 모두 한국 영화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비단 대한민국뿐 아니라, 1978년 납북 이후 함께 납북된 배우이자 아내 최은희와 북한에서 제작한
6일 오후 5시30분 서울 고덕동 올림픽대로변에 위치한 스테이지28 그린하우스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한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병헌이 올해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공로예술인상은 수상자로 선정된 원로배우 윤정희를 대신해 남편인 백건우 피아니스트가 대리 수상했으며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은 김동건 방송인과 배우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4명이 공동으로 수상해 각각 부문별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품에 안았다.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살아있는 한국영화의 역사이기도 한 신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2019 제3회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Shinfilm Art Film Festival)가 오는 7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안양의 평촌 중앙공원과 평촌CGV에서 열린다. (사)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가 개최하는 申필름예술영화제(Shinfilm Art Film Festival)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독립, 예술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제이다.“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故신상옥감독의 ‘申필름’이 과거 자리하고 있
[무비톡 김상민 기자] 효과음 녹음 과정을 다룬 공연 '춘향전쟁' 전막리허설이 5일 2시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렸다. 정동극장이 2019년 창작ing 시리즈 첫 번째인 레트로 소리극 '춘향전쟁'은 1961년 1월 신상옥 감독 '성춘향'과 홍성기 감독 '춘향전'이 열흘 간격으로 개봉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4.19 혁명의 여파가 채 가라앉지 않았던 1961년,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 발생한다. 최초의 컬러 시네마스코프(와이드 스크린을 사용한 영화)를 시도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 영화 행사이자, 영화를 통해 한국– 프랑스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 파리한국영화제가 오는 10월 30일 부터 11월 6일 까지 8일 동안 샹젤리제의 퓌블리시스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파리한국영화제는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15,000여 명의 프랑스 관객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한국 사회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본 행사는 한국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흥행성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시사성을 갖춘 독립영화, 단편영화들은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는 이종호 시댄스 예술감독과 더무브의 윤성은 안무가와 나이지리아의 아킨빌레 아율라 마이클, 콜롬비아의 로바디스 페레스, 캄보디아의 픽 소피어뷔, 필리핀의 사라마리아 사마니에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기자회견이 열렸다.이종호 예술감독은 "무용도 사회·정치에 대해 발언해야하고 "무용도 사회·정치에 대해 발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어 없는 예술이라는 점이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지요." 이종호 시댄스 예술감독은 "작년 2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연극 무대시절 1947년 '새로운 맹서'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후 '밤의 태양'(1948), '마음의 고향'(1949) 등을 찍으며 스타로 이름을 올렸고, 김지미, 엄앵란과 함께 1950∼60년대 트로이카로 불렸다. 1953년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신상옥 감독과 사랑에 빠진 그녀는 1954년 결혼한 뒤 함께 한국 영화를 이끌었다.
1952년 부산 피난지에서 데뷔작 (1952)를 내놓은 신상옥 감독이 54년 옴니버스 홍보 판 (1954) 이 후 본격적으로 만든 은 이광수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55년 1월에 개봉된 작품이다. '춘원 이광수의 문제작 드디어 영화화-!'라는 선전문안과‘은막의 혹성’ 최은희의 말을 탄 모습으로 춥디추운 1월 시공관(명동예술극장)에서 상영하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은 전쟁의 상흔으로 영화를 통해 현실의 대리 만족할 만한 공허한 '꿈'이 관객
영화를 통해 북한 인권과 사회 문제를 환기하며,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2017년 제7회를 맞은 북한인권국제영화제가 오는 11월 3일(금)부터 11월 5일(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주최: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l 후원: 소망교회, 행정자치부] 영화제는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북한민주화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소망교회,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하는 행사다. 주관 단체인 사단법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대한민국 최초로 ‘북한의 민주주의와 인권 실현’을 목표로 창립된 NGO 단체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