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CCTV’는 12년 전 CCTV살인사건의 전말을 다룬 독특한 색채감과 소름 끼치는 리얼한 사운드와 음향효과로 인해 관객들의 원성을 샀다고 전해질 만큼 생생함을 살렸다.곽도원 주연의 공포영화‘CCTV’는 10년 전. 8명이 죽고 1명이 행방불명이 된 전대미문의 살인극으로 일명 ‘CCTV 살인사건’으로 불리어진 이 끔찍한 살인사건에 한 유튜버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를 찾아간다.유튜브 채널의 획기적인 조회 수와 구독자 증가를 가져올 생존자와의 인터뷰가 시작되자 10년 동안 숨겨졌던 끔찍한 사실이 드러나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던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에 빛나는 이우정 감독 장편 데뷔작이자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주연의 영화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을 그린 드라마.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이자 아이유가 MBC '같이 펀딩'을 통해 인생 책으로 소개해 스포트라이트를 더한 임솔아 작가의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했다.일찌감치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KTH상, CGK&삼양XEEN상 2관왕에 오르고 제46회 서울독
영화‘화평반점’이 7월 26일(월) 오늘 크랭크인하며 대장정을 시작한다.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등의 캐스팅 확정, 무엇보다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에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화평반점’(가제)은 1980년 5월 광주 한 가운데, 가족 3대의 희망이 담긴 삶의 터전 화평반점에 찾아온 폭풍 같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블랙머니’, ‘판도라’, [태양의 후예], [나쁜 녀석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웃고 울린 배우 강신일이 ‘철수네 할아버지’ 역으로 분한다.
제 43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콩트르샹 수상을 포함해 전 세계 영화제 8관왕, 17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의 애니메이션으로 화제의 중심에선 영화 ‘어웨이’는 비행기 사고로 불시착한 미지의 섬에서 소년은 알 수 없는 거대한 어둠의 존재와 마주한다.그것을 피해 물과 식량이 풍족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우연히 날지 못하는 작은 새를 도와주고 친구가 된다. 그리곤 지도와 모터사이클을 발견하고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 고민하다가 결국 소년은 작은 새와 함께 어둠의 존재로부터 벗어나 섬을 탈출하기 위해 거대한 산맥과 바다를 넘는
‘범죄도시’, ‘악인전’ 등 강렬한 장르를 선보여 온 제작진과 믿고 보는 배우 윤계상이 다시 만나 탄생한 영화 ‘유체이탈자’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의 ‘장르 마스터즈(Genre Masters) 섹션’에 공식 초청됐을 뿐 아니라,‘올해의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 상(Daniel A. Craft Award for Excellence in Action Cinema)’ 수상작으로 선정됐다.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는 2002년부터 아시아 영화인들을 알리고 지원하고자 시작된 북미의 대
아이돌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하여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승연의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그동안 개봉영화는 물론,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였다.'나눔자리후원'은 200만 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
봉준호 감독이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제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2021년 9월 1일 ~ 9월 11일)에서 개막작으로 선정,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러렐 마더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이다.같은 날 출산한 두 여성의 인생을 바꾼 운명적 선택을 그린 드라마이다. 주연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즈는‘페인 앤 글로리’ ‘줄리에타’ ‘브로큰 임브레이스’ ‘귀향’ ‘내 어머니의 모든 것’까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뮤즈로 각광받으며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과 CGV서면에서 개최된다. 단독행사로는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는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이다.올해는 11개국 23편의 해양 영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시작: Sustainability’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 나간다.주요 상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는 7월 28일 수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한국과 아세안 간의 영화분야 교류 확대 및 영화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1년 한-아세안 영화 워크숍(2021 ASEAN-ROK Film Workshop Series)’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워크숍은 포럼과 마스터클래스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속 가능한 한국과 아세안의 영화 교류 및 협력 모델 발굴’이다. 포럼에서는 2020년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영화 '국제수사'의 장성원 프로듀서가 첫 번째 발
영화 '우리, 둘'은 온 세상을 떠나보내도 함께하고 싶은 니나와 마도, 두 여인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걸작이다. 제46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데뷔 작품상을 수상하며,단숨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퀴어 영화로 떠오른 '우리, 둘'은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프랑스 엔트리로 출품되어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더불어 현재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하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이을 작품성 높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시리즈부터‘리얼 스틸’, [기묘한 이야기] 등 유쾌한 이야기들 속, 묵직한 드라마를 담아낸 것은 물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창적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은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 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이다.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은‘프리 가이’에 대해 “새롭지만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세계로
10개의 에피소드를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공포를 담아내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작품‘괴담’(가제)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치충]이 해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5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단편영화 섹션에 공식 초청 소식을 전했다.[치충]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치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치료하던 치과의사‘충재’(이호원)가 잇몸 속에서 정체불명의 벌레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치충]은 우리에게 익숙한 치과를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승자가 정의가 되는 야만의 시대, 결투로 목숨을 걸고 나라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한 여인의 투쟁을 그린 작품. 국내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다가와 시선을 사로잡는다.오직 결투로 진실을 가리는 중세의 ‘결투 재판’을 상징하는 두 개의 검 그리고 그 사이에 위치한 여성의 실루엣은 ‘두개의 검, 하나의 진실과 부딪히다’라는 문구와 잘 버무려져 그녀를 둘러싼 사건과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동
현재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보스 베이비 2’가 드림웍스 한국인 제작진들과의 특별한 인사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특별한 인사말과 인터뷰에는 드림웍스에서 표면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우진 표면작업 아티스트 팀장과 홍성민(Min Hong 이하 홍성민) 캐릭터 애니메이터 팀장이 참여했다.인터뷰의 시작은 각자 드림웍스에서 맡은 파트에 대한 상세 소개로 진행되었다. 최우진 팀장은 “드림웍스에서 설피싱(Surfacing) 리드를 맡고 있다. 영화의 전반적인 룩 디벨롭먼트(look development)라고 하는 영화의 재질감, 분위기,
자연광이 들어오지 않는 지하, 모두가 잠든 밤, 남들이 모르는 사이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지하철 노동자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언더그라운드'는 가까이 있지만 깊이 들여다본 적 없는 지하철의 세계와 분주하게 움직이며 지하철을 운행하는 이들에게 다가가 땅 밑의 노선도를 그려내는 다큐멘터리.개봉소식과 함께 공개한 보도스틸에는 부산 지하철 노동자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생생하고도 현장감과 사실감이 넘친다. 이를 통해 지하철이 무사히 운행되기 위해서는 지하철 정비공, 기관사, 청소 노동자, 역무원 등 수많은 사람의 손을 거친다는
모로코는 아랍어를 쓰는 이슬람 국가이다. 수니파 이슬람교가 국교이긴 하나 이슬람 원리주의는 테러리스트의 사상이라 하여 취급하지 않는다. 허나 여전히 여성의 인권은 낮은 나라이기도 하다.모로코에선 혼외임신여성을 '슈마(Hshouma)'라 부르며 병원에서의 출산도 엄격히 금지한다. 슈마는 '수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어릴 시절 지방 작은 소도시에서 살았었다. 내 부모님은 밤 늦도록 식당을 하느라 바빴다.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지인이라는 진옥이 언니가 우리 집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언니는 줄리아 로버츠를 닮은 미인형의 20대
어린 시절의 나는 걸핏하면 배가 아프거나 탈이 났고, 묘한 냄새나 이질적인 식감과 만나면 비위가 상해 자주 구토를 일으켰다. 그러므로 내겐 먹을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었다. 왜 밥상엔 꼭 김치가 올라와야 하는지,왜 콩을 넣은 밥을 짓는 건지, 어째서 버섯이나 가지와 같은 끔찍한(?) 채소를 먹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입이 짧은 탓에 빈혈과 영양실조를 종종 일으키던 나는 한우 꽃등심 구이와 곰탕을 파는 식당집 맏딸이었다.그러고보니 지금까지도 삼겹살보단 소고기 구이를 더 좋아하고 곰탕에 관한 나의 기준은 꽤 까다롭다.
‘극장 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창립 이래 관람객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영화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브랜드로 떠오른 워터홀컴퍼니가 작년 ‘위플래쉬’ 재개봉 성공에 이어 최근에는 ‘월간 워터홀’이라는 명작 라인업을 매월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렇듯 왕성하게 활동하는 워터홀컴퍼니가 최근 영화 ‘리슨’의 국내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리슨’은 가난한 이민자 출신으로 런던에서 삼 남매를 키우며 살고 있는 벨라가 청각장애를 가진 딸의 양육권을 잃을 상황에 직면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영화 ‘방법: 재차의’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도 사체로 발견된다. 그러나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3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혼란에 빠진다.한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는 라디오 방송 출연 중 자신이 바로 그 살인사건의 진범이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경찰과 네티즌은 임진희 기자의 온라인 생방송을 일제히 주목하고 인터뷰 당일 그 곳에 나타난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1. 새롭다!“아시아의 요괴나 괴담을 현대적
영화‘램’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독창성상(Prize of Originality)을 수상하며 올해 가장 충격적인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연출과 각본의 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으로 차세대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으로 발돋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배급사로 우뚝 선 ‘미나리’ ‘문라이트’A24가 ‘램’ 북미 배급을 확정하며 2021년 독보적인 기대작으로 떠올랐다.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제74회 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