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섹션과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섹션에서 경쟁을 펼칠 상영작들을 공개했다. 특히,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섹션은 올해 처음 신설된 섹션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섹션은 장르의 구분 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와 뮤지션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음악이 서사의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는 영화 가운데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경쟁을 펼치는 섹션이다.올해는 '베이비 드라이버'로 국내 관객들에게
제8회 가톨릭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김영민이 위촉되었다. 천주교 신자인 김영민(세례명 대건 안드레아)은 서울예대 연극학과에서 연극을 시작하여 (1999), (1999), (2000)를 거쳐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영화 (2003), (2005), (2006), (2008), (2011), (2015),
봉준호 감독이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제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2021년 9월 1일 ~ 9월 11일)에서 개막작으로 선정,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러렐 마더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이다.같은 날 출산한 두 여성의 인생을 바꾼 운명적 선택을 그린 드라마이다. 주연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즈는‘페인 앤 글로리’ ‘줄리에타’ ‘브로큰 임브레이스’ ‘귀향’ ‘내 어머니의 모든 것’까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뮤즈로 각광받으며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과 CGV서면에서 개최된다. 단독행사로는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는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이다.올해는 11개국 23편의 해양 영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시작: Sustainability’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 나간다.주요 상
영화‘램’이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독창성상(Prize of Originality)을 수상하며 올해 가장 충격적인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연출과 각본의 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으로 차세대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으로 발돋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배급사로 우뚝 선 ‘미나리’ ‘문라이트’A24가 ‘램’ 북미 배급을 확정하며 2021년 독보적인 기대작으로 떠올랐다.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제74회 칸
제 74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이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6일 저녁 10시 15분,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상영되었다.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부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까지 세 배우가 참석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깔끔한 턱시도로 수려한 모습을 뽐낸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세 배우는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전 세계 취재진들에게 화답했다.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된 언론 시사 예매 역시 오픈 이후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15일 오후 7시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배우 김정화와 아나운서 김환이 맡았고, 장‧단편 영화 경쟁부문 시상식을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 관중 온라인으로 진행했다.먼저 신철 집행위원장이 감사인사 및 경과보고를 했다. 이어 괴담 단편 제작지원 당선작 8편을 소개했다. (한제이) (안상욱) (장민혜) (변정원) (양수희) (윤지혜) (김준)
기자 신분과 함께 나름(?) 웹툰을 담당하고 있는 나는 참 여기저기 기웃대는걸 좋아한다.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지만 스리슬쩍 고개를 빼고 본단 뜻. 이번에는 코로나19의 네번째 폭풍이 하필 시작할 때 같이 개막해버린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걱정이 되었다.관계자는 아니지만 영화제 현장에 나가 기웃기웃 둘레둘레 돌아다녔다. 이번 영화제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전체적인 색감이다. 분홍과 민트로 어우러져 어딘가 사이키델릭하고 톡톡 튀는 컨셉은 이번 bifan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처럼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단편 영화들에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벽에 난 작은 구멍을 통해 영화를 봐왔던 내 앞에서 그 벽을 망치로 때려부수었다. 영화란 이런 것이구나... 내 안의 선을 넘게 해준 다양하고 환상적인 단편 영화들. 감히 한 줄평을 내려보고자 한다.1. 잃어버린 외장하드를 찾는 이상한 모험 ★★★잃어버린 것은 외장하드였을까, 아니면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꼭꼭 숨겨두다가 사차원 너머로 사라져 버린 나의 꿈이었을까?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연출과 배우들의 좋은 합이 뻔한 교훈 너머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역시
아랍의 다채로운 문화와 삶을 영화로 만나는 제10회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가 개막작과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아랍영화제는 7월 22일(목)부터 7월 2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되며, 아랍 10개국 8편의 신작과 화제작을 상영한다.개막작 ‘피부를 판 남자’(수입/배급: 판씨네마)는 2020년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돼 오리종티 최우수연기상 등 2개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샘 알리는 전쟁과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 박남옥을 기리는 ‘박남옥상’ 수상자로 '깃발, 창공, 파티'(2019)의 장윤미 감독을 선정했다. ‘박남옥상’은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인 박남옥을 기리는 동시에 당대 여성 영화인들의 현실과 활동을 조명하고 돌아보는데 의의가 있다.역대 수상자로는 임순례 감독(2008년), 김미정 감독(2017년), 박찬옥 감독(2018년), 장혜영 감독(2019년), 영화 '69세'의 임선애 감독(2020년)에 이어 올해 장윤미 감독이 선정됐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장윤미 감독은 가장 내밀하고 가까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 시상식의 후보자(작)가 발표됐다. 또한 “영화 새롭게 꽃피다: New Birth of Cinema” 주제로 개최될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는 올해부터 국제영화제로써 발돋움한다. 춘사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양윤호 감독(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은“봉준호, 윤여정을 배출한 한국영화계에 이제는 세계를 대표할 시상식이 있어야 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는 국제 시상식으로의 변화 외에도 OTT 개봉 영화들을 후보 대상으로 포함하였다.춘사 나운규 감독이 심어놓은 한국 영화의 역사와 전통 위에 새 시대를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영화제의 힘을 불어 넣어줄 자원활동가를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활동가들은 운영팀, 홍보팀, 기술팀으로 상영관 운영, 홍보, 기술 업무 지원을 통해 영화제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지원 자격으로는 만 18세 이상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자를 뽑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활동이 가능하고 자원활동가 선발, 교육 및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영화제에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특히 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가 9월 9일(목)부터 14일(화)까지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 및 슬로건을 공개했다. 더불어 6월 21일(월) 오늘부터 국내 작품의 공모가 시작된다.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전문 영화제에서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인디애니페스트2021이 올해 17회를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마련한 자체 노하우를 통해 올해 역시 오프라인 개최를 고수하며 6일간의 행사를 치른다.인디애니페스트는 지난해 여타 영화제들이 코로나19 이슈로 인
올해 개봉 예정인 이정섭 감독의 SF스릴러 작품 ‘에이아이 허(AI Her)’를 제25회 부천국제 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아 판타스틱 부문에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BIFAN은 올해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 네트워크 (NAFF)의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한국'에 이정섭 감독의 장편 영화 프로젝트 '아시아' 역시 공식 선정 작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로써 이정섭 감독은 지난해 세계 3대 판타지 국제영화제로 알려진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수상작이자 국내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BIFAN 국제경쟁부문에 선정되었던 '낙인'에 이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신철 집행위원장)는 공식 트레일러를 16일 공개했다. 이상하고 수상한 ‘메뚜기맨’의 실제와 환상을 그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인 최초로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강민 감독이 연출했다.김 감독은 지난 제21회와 22회 BIFAN의 트레일러를 연출한 바 있다. 이번 트레일러는 ‘괴담’을 소재로 했다. 25년 전 곤충과 벌레를 죽이던 소년, 25년이 흘러 어른이 된 그는 괴물까지 죽이게 된다. 김 감독은 자신의 어릴 적 경험과 세간의 전래 괴담을 극화, 크리쳐물로 연
‘아-하: 테이크 온 미’(a-ha: Take On Me)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판타스틱 블루 부문을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아-하: 테이크 온 미’(a-ha: Take On Me)는 80년대 신디 팝을 이끈 메가 히트송 ‘Take On Me’의 주인공 밴드 ‘a-ha’의 음악과 무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a-ha’의 히트송들로 채워져 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마치 콘서트의 열기로 몰아갈 예정이다.밴드 ‘a-ha’는 모튼 하켓(보컬), 마그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1년 8월 26일(목)~9월 1일(수)/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올해의 공식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1997년 첫 막을 올린 이래 수많은 여성 영화인을 발굴 및 지원하고 국내외 여성영화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앞장서 온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23회를 맞아 올해 공식 슬로건을 ‘돌보다, 돌아보다’로 확정하고 공식포스터와 함께 공개했다.올해의 슬로건 ‘돌보다, 돌아보다’는 ‘누군가를 관심을 가지고 보살핀다’는 뜻의 ‘돌보다’와 ‘내 주변과 지난 일을 되돌아본다’는 ‘돌아보다’를
아랍에미리트 영화 7편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랜선 영화 여행 ‘아랍에미리트 영화주간’(Emirati Film Week)이 오는 6월 18일(금)부터 24일(목)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아랍에미리트 영화주간’은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UAE-Korea Cultural Dialogu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아랍에미리트 문화청소년부가 주최한다.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아랍에미리트-한국 친선협회,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미디어·엔터테인
매해 여름마다 스크린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기획전 가 7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여름 맞이 기획전으로 자리 잡으며 매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다양성, 포용,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프로그램 답게 은 현재 뿐만 아니라 과거 또한 살펴보며 (재)발견을 화두로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작품들을 또 한 번 엄선하여 준비했다.오는 7월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