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기자의 시네마 초대석]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운영위원장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네필(Cinephile)들의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버킷리스트는 살면서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는다지만 인생이 얼마 남지 않는, 그 찰나의 시점에서 우리는, 삶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늘 옆에 있어주던 사람들과 자신에게 남은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는 영화 .국내 최초의 ‘쥬크박스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단 는 뮤지컬
두 교황이 있다. 한 교황은 엄격하고 보수적인 규율을 통해 과거의 종교 형태와 권위를 그대로 고수하려는 교황, 또 다른 교황은 시대 상황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신도들에게 가깝게 접근하는 종교의 혁신과 개방성을 추구하는 교황.엄격하고 보수적인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가톨릭의 전통적이고 절대적인 교리에 따라, 이혼한 여자에게는 성체를 주지 않고 복장과 규율을 매우 엄격히 하며, 라틴어로 대화하고 클래식만 들어 비틀즈 노래가 뭔지도 모른다. 성직자의 성범죄보다는 교회의 성장과 안위에 중심을 두어 신도들과 민심이 떠나가는 것에는 관심이
넷플릭스(Netflix)가 동명의 인기 웹툰 의 시리즈 제작을 확정하고, 이병헌 감독 연출 및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의 합류를 공개했다. 웹툰 은 2019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박지독 작가의 대표작이다.은 어느 날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찾기 위한 아빠 선만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독보적인 소재가 돋보이는 의 연출로 , ,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확정되며 기대가 치솟고 있
[술꾼도시여자들]의 한선화와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곽민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은 바람 부는 겨울의 초입,아주 보통의 평범한 청춘들을 위한 영화로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와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가 만나 서로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주는 로맨틱 무비.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의 틈에서 서서히 스며드는 두 청춘의 기분 좋은 설렘을 담았다. 서울에서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와 버스터미널의 매표소에서 일하며 유실물 보관소를
지난 27일 오후 4시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안전을 투자하라’라는 주제로 2022안전보건토크콘서트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토크콘서트는 산업재해 및 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유형별 스토리텔링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및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재난 사고 및 안전문제와 환경오염 문제를 다룬 영화 타워(2012), 엑시트(2019),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감기(2013) 등의 작품을 통해 각 패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우리
10월 5일 수요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이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9명의 등장인물들은 각자 다른 감정들을 눈빛에 담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이들은 무엇이든 자유로운 가상현실과 모든 것이 통제된 진짜 현실 속에 동시에 존재하는 인물들이다. 그로 인해 마주하게 된 각기 다른 딜레마와 욕망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캐릭터 컨셉 사진은 강렬하고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은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의 존망 여부가 불투명해진 시
이 영화를 보고 사실 ‘좋다’ 그 정도였다. 하지만 곱씹어보니 ‘정말 좋은데’ 로 넘어가면서 결국에는 ‘진짜 되게 잘 만든’ 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영화다.잘 만들었다는 게 스토리의 전개와 설정의 빈틈이 없는 그리고 캐릭터의 전후 사정과 전사가 잘 구축된 것을 뜻하는 것이라면 이 영화는 아닐 수도 있다. 사실 ‘아니다’에 더 가깝다. 그런데 내가 주목했던 건 다른 게 아니다.정말 제작비를 안들인 티가 많이 난다. 독립영화다. 제작비가 모자랐을 것이다. 공간이동도 거의 없다. 전부 다 오픈세트다. 그런데 반대로 ‘제작비를 안 들였다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당당하고 거침없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배우 류화영이 영화 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 다양한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내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는 아파트에 사는 작가 지망생 ‘은수’가 위층의 층간 소음을 의심하게 되면서 수상한 위층 남자의 감춰진 비밀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드라마 ‘구 여친클럽’,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뷰티 인사이드’, 영화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9월 23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회장 엄영식)의 터보체인 재단은 픽처랜드코리아(대표 김건후)와 MOU를 체결하고 픽처랜드코리아의 심형래 감독을 터보체인 재단의 CCO (Chief Creative Officer)로 위촉했다.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001년 대한프로덕션으로 시작, 20여 년간 유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제작해 국내외 유수 기업에 생산·납품해온 기업이다.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2월쯤 NFT와 메타버스를 개발했고, 터보체인 재단은 2022년 5월쯤 세계 20위권 글로벌 거래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 가 지난 9월 27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한종 감독과 배우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서지유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한종 감독은 “초현실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고, 이를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접목시키고 싶었다.굿판은 무속 연구의 석학이신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헌선 교수님을 비롯해 현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 1관에서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에녹, 박규원, 김소향, 최서연, 테이, 안재영, 정재환 등을 비롯해 허강녕 대표, 황두수 연출, 이진욱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작품은 실제로 동성애자로 알려진 차이콥스키의 삶에 상상력을 더해 그와 비서 알료샤의 이뤄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알료샤와 함께 만드는 음악을 통해 전쟁과 이념 갈등이 만연한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어하던 차이콥스키. 전쟁터에서 들려온 알료샤의 사망 소식은 그에게 외면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이다.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필력으로 사랑받아 온 강은경 작가가 각본을, [스토브리그]에서 세밀하고도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1945년 경성, 격동의 한복판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경성을 뒤흔든 괴물의 등장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선구안과 예리한 연출력으로 화제 선상에 오른 송원준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 영화 은 시체 한 구가 동네에서 발견된 후 동생 주연이 사라지자 오빠인 주혁이 동생을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심리 미스터리 추적극이다.드라마 [응답하라1994]의 배우 민도희와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의 배우 김대건이 내밀한 감정과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인물들의 내면을 한 겹 한 겹 벗겨내는 과정을 심도 있게 연출해 심리 미스터리 추적극 장르의 매력은 물론 관객들에게 날카로운 질문도 던지고 있어 여운을 남긴다.의 연출을 맡
KBS 2TV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영제: If You Wish Upon Me)을 필두로 한 K-콘텐츠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곳곳에서 뜨겁게 사랑을 받고 있다.27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9월 3주차 집계(9월 19일~25일)에 따르면 배우 지창욱과 최수영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은 인도네시아 Viu 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는 현지 공개 후 무려 4주 동안 거머쥔 1위 성적표다. 인도네시아 Viu도 지난 26일 공식 인스
소름 유발하는 K-정통 호러 이 박하나, 허진, 정영주 주연의 기대작으로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고 있는 K 정통 호러 작품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귀못’ 버전은 어둠이 내리고 있는 귀못, 저항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휩싸여 겁에 질려 있는 보영의 모습이 오싹함을 선사하고‘모두가 죽는다’라는 강력한
[김선아 기자의 시네마 초대석]현재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운영 위원장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네필(Cinephile)들의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프린세스 아야'를 살리기 위해 연리지 나무 아래에서 ’아야‘의 엄마가 약속하는 것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작품의 제목이자 이야기의 배경인, '연리지' 역시 중세 서아시아 어디쯤으로 ’아야‘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인 '변신', '상처' 등의 키워드를 풀어내는 중요한 소재이기도 하다.연
영화 이 연기파 신예 홍사빈과 믿고 보는 배우 송중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9월 13일 크랭크인했다. 영화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이다.비참하고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친 어른의 세계에 뛰어든 18살의 ‘연규’ 역에는 연기파 신예 홍사빈이 캐스팅되었다.17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초청작 , 10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 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에서 단단한 연기력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또 다시 함께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영화 ‘본즈 앤 올’이 올해 열린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은사자상인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해 완성도를 인정받았다.12월 국내개봉을 앞두고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협들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로맨스
#1. 화려한(?) 과거와 탈인간급 피지컬그야말로 인간계를 뛰어넘은 독보적인 피지컬의 소유자 드웨인 존슨과 마동석. 두 배우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기 전 과거의 직업도 비슷해 눈길을 끈다.드웨인 존슨은 고교 시절 미식축구 국가대표 선수에서 1996년 WWE에 입성한 프로 레슬러 출신으로 챔피언까지 거머쥐며 큰 명성을 떨쳤다.마동석은 미국 거주 당시 격투기 선수들의 트레이너로 활동했는데, 그에게 개인 트레이닝을 받은 이들 중에는 전 UFC챔피언이자 미국의 이종격투기 스타 '마크 콜먼'도 포함되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김선아 기자의 시네마 초대석]현재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운영 위원장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네필(Cinephile)들의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영화가 100여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내국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과 메가박스 백석점 2관에서 이틀에 걸쳐 상영된다. 이번 영화는 토론토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