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기자의 시네마 초대석]현재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운영 위원장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네필(Cinephile)들의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 '실화이냐, 아니냐' 는 논쟁뿐 아니라 '마약'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K- 드라마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 하정우, 황정민, 조우진, 박해수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오징어 게임'을 잇는 기대작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사실 넷플릭스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의 에미상 수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황동혁 감독,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이태영 무술팀장, 심상민 무술팀장, 김차이 무술팀원이 참석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K콘텐츠의 역사를 새로 쓰는 답게 K콘텐츠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 (황동혁 감독 - 황 / 김지연 대표 - 김 / 채경선 미술감독 - 채 / 정 -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 이 - 이태영 무술팀장 / 이배우 - 이유미 배우
장 뤽 고다르 감독이 9월13일 세상을 떠났다. 많은 영화인들이 장 뤽 고다르의 영면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그의 대표작과 삶의 궤적을 여러 채널을 통해 술회하고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는 자신만의 고다르에 관련된 추억이 있다.그의 영화에서 어떻게 감명 받았는지, 최고의 작품은 무엇인지, 그의 이름에 언제나 따라다니는 누벨바그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물어보고 나름의 정의를 해본다든지, 그의 스타일과 삶의 방식에 대해 술자리에서 열띤 토론을 해본다든지.그가 이 세상에 남긴 선물은 그가 연출한 영화가 아닌 ‘오로지 영화 만으로만 표
상상도 못했던 감동과 기대 이상의 웃음의 영화 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9월 15일(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연우 감독과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먼저, 에 이은 ‘충청도 유니버스’ 3부작 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둔 이연우 감독은 “동굴 속에 빠져 있던 한 남자가 그 동굴에서 빠져나
‘극단 실험극장’의 연극 가 돌아온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을 뜻하는 라틴어로,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소년 ‘알런 스트랑’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광기와 이성, 신과 인간, 원초적인 열정과 사회적 억압 이 모든 것을 예리한 시선으로 파고든 수작으로, 역동적인 무대 연출과 함께 치밀하게 짜인 고도의 심리전은 관객들로 하여금 한순간도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한다.‘알런’을 치료하며 인간 내면에 대한 고뇌와 혼란을 느끼게 되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를 알리는 중이라 참석하지 못한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의 이정재 인터뷰 내용- 남우주연상 소감?그 짧은 순간, 0.1초 동안 '내 이름이 맞나?' 하고 세번정도 생각했다. 여전히 얼떨떨한데 한국의 많은 동료분들이 축하문자를 많이 보내고 계셔서 일일이 감사 답장을 쓰다보니까 조금 실감이 난다. 그리고 역시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데?오징어게임이 많은 상도 받고 있지만 한국 콘텐츠가 세계인들과 함꼐 만나고 사랑받고 이렇게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있
4K HDR(High Dynamic Range)으로 리마스터링된 으로 다시 만나는 세계관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를 정리했다. 줄거리는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Na'vi)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1. 언옵타늄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는 물론 우라늄, 플루토늄마저 고갈된 지구에서 인간이 신동력원으로 찾아낸 기적의 물질이다. 우주여행, 자기부상열차 등 최첨단 산업에 이용되는 희귀 광물이자 석유,
결혼과 임신 발표를 한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사랑과 일을 모두 다 잡은 ‘이 구역의 멋진 언니’가 됐다. 그가 속한 댄스 크루 홀리뱅은 조성아 뷰티의 신제품 ‘메가 핏 스틱파운데이션’의 모델로 나선 바 있는데 그들의 모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16일 이 광고를 성사시킨 시크에이전시(대표이사 명만기)에 따르면 현재 홀리뱅이 뷰티 모델로 나선 조성아뷰티의 제품이 말 그대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세계적 수준의 퀄리티로 평가받으며 ‘파운데이션 명가’로 명성이 높은 CSA코스믹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조성아뷰티’는 33년간의 축적된 노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어차피 혼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송혜선 프로듀서, 민찬홍 작곡가를 비롯해 배우 조정은, 윤공주, 양희준, 황건하 등이 참석했다.'한 평 남짓한 작은 방에서 사망. 얼어붙은 눈물 자국이 묻은 가족사진을 두 손에 꼭 쥐고 있는 시신 발견.' 구청 복지과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담당하는 주무관 독고정순. 그가 쓴 사망 고지서에는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 적혀있다.사망 장소와 일시만 짧게 쓰라는 상사의 타박에 독고정순은 "이들이 살면서 그리워했던 모든 것을 한두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이 현지에서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영화 은 특히 현지에서 9일(금) 진행된 언론과 해외 배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시사에서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외신들의 인터뷰가 현지에서 즉석으로 추가되고 있다고 한다.영화 은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팀 늑대사냥’의 팀워크가 담긴 화기애애한 현지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현지 시각으로 14일(수) 진행된 해외 매체와 화기애애하게 인터뷰를 하는 모습과 더불어
[김선아 기자의 시네마 초대석]현재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운영 위원장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네필(Cinephile)들의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 영화 는 길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행색이 초라한 노숙인이라는 편견과 단어의 지평을 가차 없이 무너뜨리고, 이 시대의 '집 없음(Homeless)'이 세대, 성별, 가족의 형태, 연령에 상관없이 어떠한 형태로든지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적이고, 다큐 같은 초반부.'
오는 10월 5일(수)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확정됐다. 배우 류준열은 (2015)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배우 전여빈은 (2017)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유지해 온 두 배우가 올해는 사회자로 선정되어 개막식 당일 수많은 영화인들과 관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배우 류준열은 (2014)로 데뷔,
시리즈가 낳은 최고의 스타, 브랜든 프레이저가 돌아온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그는 영화 에서 주인공 찰리 역을 맡았다.는 희곡 작가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쓴 연극이 원작이다. 뒤늦게 동성애 정체성을 깨달은 주인공 찰리는 가족을 버리고 사랑을 찾아 떠났다.그러나 그의 동성연인이 죽고, 찰리는 딸 엘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다시 찾아오는 내용이다.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초청작이며, 2022년 개봉 예정이다.개봉 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상영회를 가졌는데, 영화가 끝난 후 가진 원작자의 배우 소개 시간에
작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하선 주연의 영화 (FIRST CHILD)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드라마 [며느라기2](2022), [산후조리원](2020) 등에서 기혼 여성의 현실과 삶을 다채로운 캐릭터로 선보였던 배우 박하선이 주인공 ‘정아’ 역으로 분해, 지난해 개봉한 영화 (2021)에 이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실
배우 박유천이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드라마이다.는 2021년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비롯,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해 해외 유수 영화제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아 화제를 모은 작품.배우 박유천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이후 7년 만의 주연작으로 스크
영화 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 ,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복고, 멜로 코드인데 배세영 작가가 중반부를 영리하게 비틀어 예상을 깬다.에필로그는 자칫 평범할 뻔 했으나 다른 시각으로 캐릭터를 조명해서 좋았다. 주크박스 뮤지컬답게 선곡이 좋다. 다만, 대
이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6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장식했다.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량 기준 1,650,450,000시간을 기록하며,부동의 1위를 지켜온 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
배우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네마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으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의 남우주연상이다.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이정재는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배우로서는 네번째 에미상 수상자, 드라마부문 및 비영어권 국가에선 최초의 수상이다.
LA 시의회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9일 한국 창작자들과 함께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했다. 오징어 게임의 날은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흥행작인 이 한국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린 것과 함께, 한국 작품이 미국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LA 시의회가 한국 작품을 기리는 날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의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해 13개 부문과 총 14개 후보에 올랐다.지난 4일(현지 시간)에는 여우게스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주연의 영화 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은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그해의 다양한 대표작 및 최신작을 선보이는 부문이다.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로, 영화 , 의 조감독 출신인 이상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