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종로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개인전 ‘디지털 뷰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직접 작품 소개에 나선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는 “오늘날 우리가 맺고 있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관계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다”면서 “단순히 관람하는 게 아니라 관객이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프랑스 대표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가 한국을 찾았다. 서울에서 여는 첫 개인전, ‘디지털 뷰티’가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959년 멕시코에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및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이 지난 6일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와 더불어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은 여자라서 혹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공부 대신 미싱을 탈 수밖에 없었던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편견 속에 감춰진 그 시절 소녀들의 청춘과 성장을 다시 그리는 휴먼 다큐멘터리.기자 간담회는 공동 연출을 맡은 이혁래, 김정영 감독과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청년 ‘무순’의 ‘삶’과 470km 달리기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무순, 세상을 가로질러’는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청년 ‘권무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초등학교 시절 바둑 프로기사를 꿈꿨지만, IMF 경제 위기로 인해 바둑을 그만두게 된다. 어려워진 경제에 가족은 결국 해체되었고 ‘무순’은 서울에서 혼자 옥탑방살이를 시작한다.낮에는 서브웨이에서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밤에는 ‘바나나 우주선’이라는 밴드에 속해 기타 연주를 한다. 이외에도 복싱에 도전하며 프로테스트를 거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시민평론가상, 넷팩상, KTH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윤단비 감독의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는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의 여름을 보내고 한동안 못 만났던 고모까지 합세하면서 기억에 남을 온 가족의 이야기.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3종은 가족이 보내는 여름의 순간들을 포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남매 버전에는 석양이 지는 무렵 자전거를 타고 있는 옥주와 공을 들고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신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에릭 클랩튼의 인생 블루스를 담은 영화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제89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시상식 TOP 다큐멘터리를 수상하고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음악영화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로 각종 이슈로 얼룩졌던 삶을 기타로 다시금 구원한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의 이야기를 담은 메인 예고편 또한 공개했다.영화 ‘에릭클랩튼: 기타의 신’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 최초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신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에릭 클랩튼의 인생 블루스를 담은 영화 ‘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은 제89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시상식 TOP 다큐멘터리를 수상하고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음악영화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다.(수/배 영화사 진진)‘에릭클랩튼: 기타의 신’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 최초 3번 연속 입성, 그래미 어워드 총 18번 수상, 살아있는 전설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그의 비극적인 가족사, 세기의 사랑, 알
[무비톡 박준영 기자]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2관왕을 비롯해 토론토, 뉴욕, 시카고, 멜버른 등 세계 영화제에 초청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어 개봉 요청이 쇄도했던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강렬한 무드의 런칭포스터를 공개했다.(수/배급 : 그린나래미디어)감성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마리안느(노에미 멜랑)는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아델 에넬)의 결혼 초상화 의뢰를 받는다. 엘로이즈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수상작이자 유수의 세계 영화제에 초청, 해외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올해 가장 파격적인 화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가 수상 이력과 호평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감독: 안드레아 팔라오로ㅣ출연: 샬롯 램플링, 안드레 윌름스 | 수입/배급: 영화사 마농] 제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작품 가 올 7월 26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는 아무도 손 내밀지 않는 곳에 남
뮤지컬 ‘스모크(연출 추정화)’의 프레스콜이 오늘(3일) 오후 1시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열렸다. 현장은 하이라이트 시연과 창작진 및 주조연 간담회로 이루어졌다. 배우 김종구, 김경수, 임병근, 박한근, 황찬성, 강은일, 김소향, 정연, 유주혜가 참석했다.공연은 지난해 트라이아웃과 초연을 거쳐 올해로 재연을 맞았다. 창작진은 재연을 맞아 캐스팅은 물론 다방면에서 변화를 꾀했다. 무대를 반원형으로 에워싸는 돔을 세워 이상의 대표작 '거울'을 형상화 함은 물론, 홍 역의
20세기 유럽 미술계에서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같은 거장들과 함께 이름이 오르내렸던 화가가 있다. 당시 거의 유일한 여성화가였던 것으로 알려진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1883~1956)이다.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마리 로랑생 전(展)-색채의 황홀' 개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대성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대표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의 국내 최초 특별전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