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전래동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이 매력적인 단편 영화 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라 시네프(구. 시네파운데이션)’ 섹션은 전 세계의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 영화를 선보이는 경쟁 부문으로서 앞으로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감독들과 그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는 술 취한 청년들에게 쫓겨 금지된 숲으로 도망쳐 들어온 옥연이 몇 년 전 옆 마을 영감과 혼인한 앞집 언니, 방울을 만나게 되어 여성으로서의 삶의 진실을 마주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하는 이야기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6월 20일(목) 개막해 6월 23일(일)까지 4일 동안 이어진다. 가을에 5일 동안 치러졌던 작년 10회 영화제보다 약 3개월 정도 앞당긴 일정으로, 관객에게 여름의 춘천을 선사할 예정이다.작년 춘천영화제는 10주년을 맞이해 ‘재도약’을 이루었다. 장르 컨셉(SF)에서 벗어나 독립예술영화 전반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했으며,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과 야외 행사 등을 통해 좀 더 대중적인 영화제로 거듭났다.2024 춘천영화제는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안정적인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데뷔작 로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금문상-신인감독상 특별언급, 들꽃영화상 감독상 등 상찬 받은 이란희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가 지난 3월 16일 (토) 크랭크인 했다.로 크게 주목받은 이란희 감독의 2024년 신작이자 두 번째 장편영화 가 지난 3월 16일(토) 인천 서부공단 기계제작공장에서 총 25회 차의 프로덕션 여정을 시작했다.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이 아닌 노동자로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서는 청소년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직업 계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 행렬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은 무너진 일상 속에서도 결코 나다움을 잃지 않고, 곧은 걸음으로 나아가려 하는 ‘정순’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드라마이다.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들을 만난 영화 은 대상을 당당히 거머쥐었고,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 섹션 개막작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특히 은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더불어, 김
부산국제영화제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CHANEL X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CHANEL X BIFF ASIAN FILM ACADEMY)’가 오는 4월 12일(금)까지 올해의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아시아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예술 후원자로서 다음 세대에 주목해온 샤넬은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공동 주최로 합류하며,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그려나갈 촉망받는 인재들을 위해 그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권한슬 감독이 29일 제1회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원 모어 펌킨)으로 대상과 관객상을 차지했다. 세계 각지에서 출품한 500여 편 가운데 10편의 경쟁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권한슬 감독은 시상식 후 “최근 오픈AI의 ‘소라’(Sora) 공개 등 AI를 통해 영상제작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에 의미 있는 수상을 한 것 같아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작업한 구도형 프로듀서는 “국내 영상계에 AI 활용 선례를 남기고 영감을 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감격해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이 2월 27일(화)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날 배우 송중기, 최성은과 김희진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먼저 송중기는 “은 제가 맡은 인물인 로기완의 삶에 관한 영화다.삶이 끊어진 것 같은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로 떠나 그곳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하는 기완의 힘든 여정을 담고 있다. 그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호평 받은 배우 권유리 주연의 따뜻한 하이파이브 드라마 (Dolphin)은 배우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새로운 배우 모멘텀을 선사한다.영화 은 지방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30대 여성이 삶의 낯선 변화와 작은 도전을 마주하며 겪는 내밀한 이야기를 사려 깊게 담은 작품이다.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은 화제작으로, 단편영화 을 만든 한국영화아카데
[마이네임]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의 새 영화 (가제)가 배우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의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11월 24일 촬영을 시작했다.(가제)는 평범한 삶에 균열이 생길 때의 감정과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는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 속에서 느끼게 되는 공포를 심도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수영 강사로 일하며 홀로 딸 김소현(기소유 배우)을 키우는 이영은 역은 배우 곽선영이 맡는다. 드라마 ,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장르 세공가 임승현 감독의 웰메이드 시크릿 드라마 이 지난 11/23(목)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은 손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할머니와 절친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숨긴 소녀와의 조우를 담은 시크릿 드라마로, 청년 빈곤과 주거 문제를 서늘한 입주극으로 풀어낸 에 이은 임승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첫 공개되어, “인물의 고된 심리를 충실히 쌓아가는 과정이 믿음직스럽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문수 신부)이 주최하는 ‘제3회 2030청년영화제’가 오는 11월 23일 목요일부터 25일 토요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다.2030청년영화제는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지만 기회가 없던 청년에게 제작 지원비, 후반작업, 현직 감독 멘토링을 지원하여 영화를 제작한 뒤 상영하는 영화제이다.올해에는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1편을 포함한 총 8편의 사전제작지원작과 제2회 2030청년영화제의 사전제작지원작 6편, 그리고 개막작 5편을 포함한 초청작 13편 등 2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감독 정이삭)가 윤단비 감독 연출, 박보검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9월 서울경제진흥원(SBA)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의 윤단비 감독과 박보검 배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운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윤단비 감독은 2019년 으로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차세대 신인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배리어프리버전
층간소음 공포를 다룬 현실 밀착형 영화 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를 ‘소음’, 무관심으로 서서히 히스테리컬하게 변해 가는 공동주택 사람들, 그리고 맞닥뜨리게 되는 감추고 싶은 비밀과 괴이한 존재들.그리고 들리는 자와 들리지 않는 자, 소리를 내는 자와 소리를 쫓는 자 간의 서스펜스를 보여주는 는 청각과 시각을 곤두서게 하는 오감자극형 공포영화를 표방하며, 익숙함이 공포가 되는 공간에서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두 자매가 어렵게 입주한
벽초 홍명희의 출판 과정과 남북 최초의 저작권 협상을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2023) 언론/배급 시사회가 9월 25일 월요일 10시 30분 에무시네마 1관에서 열렸다.시사회 직후 연린 기자 간담회에는 의 연출자인 강상우 감독과 출연자 강맑실 대표(사계절 출판사)가 참석했으며 배급사 에무시네마 김상민 대표가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연출 의도, 작품 의의, 남북문제, 영화 비하인드 등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과 대답들이 이어졌다.강상우 감독은 "주목하지 않은 대하소설 의 판권 페이지를 중심으로, 8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움피니스트’로 배우 고보결이 선정되었다.‘움피니스트’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홍보대사를 의미하는 호칭으로 영화제 영문이니셜 UMFF와 산악인들의 전통과 명예를 담고 있는 용어인 알피니스트(Alpinist)의 합성어다.배우 고보결은 오는 9월 25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움피니스트로 위촉식을 진행하며, 오는 10월 20일 8회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배우 고보결은 2013년 단편영화 에서 개
심은경 6인의 감독이 완성하는 단편 영화 프로젝트 프로젝트에 출연!!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살인자들 (The Killers)]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감독들이 각기 다른 시선과 스타일로 완성하는 단편 영화들을 하나로 모은 프로젝트 .김종관, 노덕, 윤유경, 이명세, 장항준, 조성환까지 6명의 감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킬러’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배우, 그리고 아트웍까지 공통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개별 작품이 아닌, 하나의 완전체가 되는 독특한 작업이 될 것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백승빈 감독의 진중한 연출력을 더해 심희섭, 홍사빈, 신주협 등 배우들의 호연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공간 영화 가 9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상영 이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백승빈 감독은 "영화상에서 보면 2021년이라는 년도가 세 번 등장한다. 처음 영화를 만들 때에는 바로 개봉할 줄 알았었는데 이렇게 2년의 세월이 흘러 개봉하게 될 줄 몰랐다.감회가 새롭다"는 말을 남겼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은 코로나로 인한 골목상권 매출 하락에 대응하고 유동 인구의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해방촌 남동측 골목상권에서 「2023 해방촌 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2023 해방촌 국제단편영화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해방촌 남동측에 위치한 카페·베이커리·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쿠폰을 제공한다.쿠폰은 영화상영 관람, 전시장 방문, 원데이 클래스 참여, SNS 이벤트 참여 등의 이벤트에 함께 하면 제공받을 수 있으며 9월 11일(월), 해방
영화 ‘바톤터치’(정세음 감독)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더반국제영화제(Durb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단편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바톤터치’는 영화에 캐스팅 된 절친을 위한 축하파티에서 캐스팅에 떨어진 주영(이푸름)이 열등감과 광기로 폭주하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연출력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이미 2022년 뉴욕의 우드스탁영화제(Woodstock Film Festival)에서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단편경쟁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초청된 더반국제영화제는 전
대한민국 6인의 감독이 완성하는 단편 영화 프로젝트 가 제작을 확정했다. 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6인의 감독들이 각기 다른 시선과 스타일로 완성하는 단편 영화들을 하나로 모은 프로젝트이다.프로젝트는 김종관, 노덕, 윤유경, 이명세, 장항준, 조성환 감독이 참여한다. (이상 가나다순)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각색, 단편 윤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