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의 역사를 지닌 ‘마크로스’ 시리즈는 섬세한 SF 설정과 화려한 고공 액션 연출, 그리고 음악을 애니메이션으로 완벽하게 융합시킨 작품으로, ‘로봇 애니메이션의 혁명’이라 평가받으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긴 시리즈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없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마크로스’ 시리즈가 지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에서 국내 첫 프리미어 상영을 마쳤다.마크로스 세계관의 창조자 중 한 명인 카와모리 쇼지의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진행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1923-2023)’이 호아킨 피닉스의 걸작 의 재개봉 소식을 알렸다. 최근 부터 다양한 명작들을 모은,‘WB 100 x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 2’까지 매번 화제의 영화 재개봉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이번에는 영화 로 관객들을 찾는다.특히 이번 재개봉은 IMAX, Atmos, 2D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상영 될 전망이다. 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
‘프랑스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누벨바그의 창설자’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대표작 5편이 4K리마스터링 되어 ‘국내 최초 극장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특별전은 10월 11일 씨네큐브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15개 이상의 전국 예술영화관에서 로드쇼로 진행될 예정으로, 금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씨네Q신도림, 라이카시네마 등에서 본격적인 상영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2010년 타개한 프랑스의 거장 샤브롤 감독의 대표작 은 전 세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90년대 중반부터
‘남도 Everything!’ 남도의 모든 것에 흠뻑 빠져 즐기는 영화축제!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전라남도 순천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남도영화제가 영화제의 얼굴인 FI(Festival Identity)를 드디어 공개했다. 남도영화제는 남도를 상징하는 자연, 음식 등 주요 요소를 단순화하고, 영화를 보는 시선과 축제의 즐거움을 엮어 청량하고 생동감 넘치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남도를 상징하는 대지와 음식, 예술과 문화, 섬과 산 등 전남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자연과 문화유산의 상징적인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다가오는 8월 ‘2023 찰리 채플린 특별전’ 개최!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8월에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천재 아티스트이자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 대표작 10편을 [2023 찰리 채플린 특별전]을 통해 선보인다.시대의 비극적 상황 위에 희극적인 해프닝을 얹으며 어떤 시련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꿋꿋이 버텨내는 찰리 채플린의 모습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천우희 배우 특별전’이 7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CGV신세계경기점에서 개최된다. 신세계백화점과 CGV가 공동 주최하고 나우무비가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선명한 흔적을 남겨온 배우 천우희의 대표작 3편을 엄선해 스크린에 선보인다.‘천우희의 발견, 성취, 도약’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선정된 3편의 영화는 (2011), (2013), (2015)이다. 뒤틀린 증오를 온몸으로 표현한 의 본드걸 상미는 대중들이 천우희를 기억하며 돌아보게 만든 작품으로 손꼽
제3회 서울락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세계적인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의 최근작 가 6월 1일(목)부터 6월 6일(화)까지 열리는 제3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는 미국 아메리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인 조슈아 골드스타인(Joshua S. Goldstein)과 스웨덴의 에너지 엔지니어인 스타판 A. 크비스트(Staffan A. Qvist)가 공동 저술한 책 ‘A Bright Future’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올리버 스톤 감독은 동시대의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9월 7일(목) 개막해 9월 11일(월)까지 5일 동안 이어진다. ‘영화의 봄, 낭만의 가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질 춘천영화제는 1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을 ‘재도약의 해’로 정했다.영화제의 초심으로 돌아가 독립영화에 주목하고, 아울러 ‘문화도시 춘천’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대중적인 영화 축제로서 많은 관객과 만나는 것이 올해 영화제의 목표다.이에 기존의 장르 컨셉(SF) 대신, 더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상영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경쟁 부문으로는 ‘한국단편경쟁’
6월 1일(목)부터 6월 6일(화)까지 6일간 서울 열린송현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영화제 개막 소식을 알린다.제3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원자력 특별전, 정전 70주년 특별전, 북한 인권 주제 특별전 등 총 세 개의 섹션을 중심으로 준비되었다.“탈 원전에서 혁신 원자력 시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원자력 특별전에는 2022년 베니스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던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프랭키 펜튼 감독의 2022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작
패션매거진 가 주최하는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오는 4월 20일 목요일부터 4월 23일 일요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지난 10년 간 영화 산업과 극장, 배우와 관객에게 존경과 애정을 보내온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상반기 국내외 세계적인 신작을 개봉 전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등을 상영하며 팬데믹 시기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올해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하여 상영작 내실을 더 단단히 했다. 작년 제75회 칸 영화제 황
올해 게스트에는 의 배우 박해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한국 여성계를 대표하는 임순례 감독, 김한민 감독, 박규태 감독, 정주리 감독 및 이탈리아 개봉예정인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포함되어 있다.피렌체, 3월 24일 - 아카데미상 수상자 봉준호의 마스터 클래스; 한국 영화배우 박해일의 이탈리아 첫 특별전; 한국 여성 감독의 선두자인 임순례 감독과 젊은 영화감독 정주리가 함께하는 여성 영화에 대한 오마주;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한국의 역사 영화 , 남북한을 코믹하게 다룬 박규태 감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 가장 주목받은 여배우 ‘탕웨이’의 영화 4편을 12월 월간 움프살롱을 통해 소개한다.배우 ‘탕웨이’는 올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하여 부일영화제, 춘사국제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외국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그녀의 중국 주연 작 부터 국내 감독들과 작업한 까지 총 네 편의 영화를 12월 28일 영남알프스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만날 수 있다.12월 월간 움프살롱의 첫 영화
지난 19일 개막해 성황리에 진행 중인 런던아시아영화제가 축제의 전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한 배우들의 활약상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런던에서도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이정재의 모습부터 유럽의 관객이 특히 좋아하는 배우 이정은의 친근한 행보, 영국의 1020세대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은 임시완의 다정한 팬서비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 화보다.런던의 랜드마크 레스터 스퀘어 오데온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하이라이트는 이정재와 이정은, 임시완의 등장이었다. 이들은 개막식 현장으로 몰려든 관객들의 사진 촬영 요청과 사인 세
이정재가 영국에서도 특급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0월 19일 개막하는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전혜정 집행위원장)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의 오프닝 갈라 티켓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일부 사이드 좌석을 제외하고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영국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글로벌 스타로 인정받는 이정재의 저력이 확인된 순간이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영화제로 평가받는 런던아시아영화제가 올해 더욱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연다.10월 19일 개막해 10월 3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공효진, 신민아의 빛나는 청춘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 섬세한 연출, 놀라운 반전, 한국 영화계의 숨겨진 보석 같은 영화 시대를 앞서간 부지영 감독의 데뷔작 가 14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다.는 외모, 성격, 직업은 물론 아버지마저 다른 자매 ‘명주’와 ‘명은’이 오래 전에 자취를 감춘 ‘명은’의 아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이다.다가오는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작년 (2001)를 복원·상영했던 성과를 이어 여성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2. 08. 25 ~ 09. 01/집행위원장 박광수)가 배우 한예리의 특별전 을 개최한다. 장르, 캐릭터 불문하고 다채로운 연기력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한예리가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다시 만난다.배우 한예리는 2007년 단편영화 를 통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에 얼굴을 알렸다.이후 여러 독립영화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중 상업영화로 영역을 넓혀 (2012), (2013)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공식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반영한, 4종 시리즈 포스터다. 얼음 조각으로 만든 필름 영사기가 녹아내리면서 그 안의 정체가 드러나는 기획 시리즈이다.팬데믹을 벗어나 3년 만에 본격 대면 축제가 될 제26회 BIFAN의 정체성과 지향성을 응축했다. 대형 얼음조각으로 만든 필름 영사기 안에는 이상한 무언가가 들어있다.영화계 안팎 환경의 변화로 필름 영사기는 녹아서 사라지지만 그 안에서 심장처럼 뛰고 있던 ‘환상세포’는
판타지 영화감독 팀 버튼이 29일 서울 동대문구 DDP 살림터 서울-온에서 월드 투어 첫 전시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HE BURTON 展' 개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팀 버튼 감독과 브랜디 폼프렛 총괄 큐레이터,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 지엔씨미디어 홍성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를 통해서 꼭 보여주고 싶었던 건 ‘유대감’이다. 어린 아이들이 나의 작품을 보면서 ‘나도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팀 버튼은 몽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
‘마돈나’, ‘유리정원’, ‘레인보우’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 한국 대표 여성 감독인 신수원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자,신뢰의 연기자인 이정은 배우의 첫 단독 주연 영화 ‘오마주’는 60년대에 활동한 한국 1세대 여성 감독의 작품을 복원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그린 아트판타지버스터다.실존 인물인 홍은원 감독과 실제 영화 ‘여판사’를 복원하는 액자식 구성이 현실감을 전하는 한편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흥미를 더한다.영화의 연출과 각본
한국영화의 변화와 도약을 일군 태흥영화사, 고(故) 이태원 전 대표를 추모하고 태흥영화사의 공로를 기리려고 해 오는 4월 28일(목)부터 5월 7일(토)까지 개최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에서 ‘태흥영화사’ 회고전을 통해 1980~90년대 한국영화사를 돌아본다.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뿐만 아니라 충무로의 역사 속에서도 변화와 도약의 때로 기록된다.1980년 5월부터 1987년 6월까지, 어둡고 고단한 시절을 건너온 한국영화사에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선을 내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