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진짜 은퇴작이 될 것 같은 영화 의 스틸 컷이 공개 되었다.10년 전 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발표했던 미야자키 감독이 은퇴를 번복하고 또 내놓은 작품으로서 '은퇴 번복작'이라고도 불린다. 미야자키 감독이 82세의 고령인 점을 생각하면, 이번이 진짜 은퇴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작 는 1937년 발간 된 요시노 겐자부로의 청소년 소설이다.코페르라는 별명의 15세 소년 혼다 준이치가 일상에서 다양한 일을 겪고 이야기를 하거나 질
‘마음 약해서’, ‘십오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6인조 혼성그룹 와일드캣츠(들고양이들)의 리드싱어, 임종임이 8월 28일, 새벽 2시경 별세하였다. 향년 74세.1949년생인 임종임씨는 1969년 미 8군쇼 무대에 서기 시작해 1971년 6인조 그룹 와일드캣츠(들고양이들)를 결성한 뒤 1971년 동남아를 거쳐 1974년부터 1978년까지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New From The Wild Cats’ 등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다.귀국 후 발표한 음반 ‘The Wild Cats에서 ‘마음 약해서’와 ‘십오야’ ‘어화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온 배우 이제훈과 섬세한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박은빈은 올해 개막식 사회를 맡아 오는 10월 4일(수)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배우 이제훈은 영화 (2011)을 시작으로 (2011), (2012) 등에서 선보인 강렬한 연기로 단숨에 충무로의 대표 기대주로 떠올랐다.이후, (2017),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노영심 씨와 작곡 및 작사 그리고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박창학을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노영심 심사위원은 1989년 첫 작품 ‘희망사항’(작사, 작곡)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가요계에 데뷔,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 ‘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자작곡 앨범을 발표했다.관객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의 시초가 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였으며, 드라마「연애시대」를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최근 화제작 「이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3일간의 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만석 연출, 김주헌, 박정복, 김바다, 류현경, 정인지, 안희연, 이동하, 김찬호, 유현석이 참석했다.'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다.극작가 리차드 그린버그의 작품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초연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자유로운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역은 김주헌
경희댄스시어터의 ‘우물가 살인사건–그 곳엔 사람이 산다’가 오는 7월 28-29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재 공연된다.안무가 박재현의 정체성과 자아에 대한 성찰을 담은 이 작품은 2022년 부산공연콘텐츠페스타의 44개 지원작 중 최종 4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어 작년 12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작품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회동수원지를 걷던 안무가 박재현이 수몰된 마을이라는 역사적 배경에서 영감을 얻어 구상되었다. 회동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인 1940년 양수 확보를 위해 조성한 인공 저수지로 당시 주민들은 댐 건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4일(수)~ 10월 13일(금)까지)가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를 함께 운영할 70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를 7월 23일(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경영지원실, 홍보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비프실, 대외협력실, 지석영화연구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실 등 총 7개부서 22개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는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업무 내용과 활동 기간은 모집 분야별로 상이하다. 단, 행사 개최지에서 전 기간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외국인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덕여자대학교 공연 예술센터 코튼홀에서 뮤지컬 ‘다시, 동물원’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전순열 연출가, 빅스 혁, 최승열, 임강성, 강두, 송유택, 동물원 멤버 박기영이 참석했다.‘다시, 동물원’은 2015년 초연 후 2018년 초까지 총 3시즌 공연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을 5년 만에 재연하는 작품이다. ‘다시, 동물원’은 1988년 데뷔한 전설의 밴드 동물원의 결성 당시 이야기로 동물원 멤버들과 동물원의 초기 멤버였던 고(故) 김광석의 실화를 뮤지컬로 옮겼다.극에는 총 18곡이 담겼
23일 오전 서울 중구 경향아트힐에서 창작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요 넘버 가창에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이충현, 김주혁, 최유현, 김주안, 부산문화회관 윤두현 문화사업본부장, 라이브 강병원 프로듀서, 김정민 작가, 성찬경 음악감독, 이대웅 연출이 참석했다.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돼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일명 ‘야구에 미친 자들의 도시
넷플릭스(Netflix)가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까지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작품의 또 다른 주역들을 전격 발표했다.먼저 넷플릭스 시리즈 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30일 공개를 앞둔 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시즌2에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그 영역을 확장
지난 주말, 미국의 박스오피스에 두 개의 화제작에 대한 기록이 공개되었다. 디씨 코믹스의 와 픽사의 에 대한 오프닝 주말 추정치가 돌면서 할리우드 전역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영화 팬들의 말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가 주연을 맡은 는 그다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보인다. 는 3일 동안 약 55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예상 수익 6420만 달러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이다. 79개 국가에서 개봉한 현재 지난 일요일까지 총 1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거라고 예측되고 있다.디씨 코믹스는 워너
넷플릭스(Netflix)가 시즌2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시즌2 캐스팅은 현지시각 17일 17시 30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에서 전격 공개됐다.이날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돌아오는 소식 외에도 새로운 참가자로 합류하게 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등장해 시즌2 소식을 기다리는 모든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영상이 공개되는 현장에 있었던 팬들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udum(투둠)을 지켜보고
올해로 49회를 맞는 독립영화 결산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3이 작품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접수 기간은 단편의 경우 2023년 7월 24일(월)부터 8월 14일(월) 오후 7시까지, 장편의 경우 7월 24(월)부터 8월 31일(목) 오후 7시까지다.접수 작품은 예심을 거쳐 11월 30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23 본선 경쟁부문에 상영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경쟁 독립영화제다.작년 작품공모에는 역대 최다 공모 편수인 1,574편이 출품되면서 매해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명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까지 맹활약 중인 배우 ‘배수빈’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서명수)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E-CUT : 배수빈’에 배수빈이 재능기부로 동참한다며,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할 감독의 시나리오를 6월 7일(수)부터 27일(화)까지 약 3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E-CUT : 배수빈’은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부제: ’신한플레이와 함께하는)’가 5월 31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집행위원장 서명수)와 서울교통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신한카드가 작년에 이어 후원사로 참여한다.올해부터 모든 부문 출품작의 길이 제한을 90초에서 210초로 확대한다. 상영작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더 많은 감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국제·국내경쟁 부문은 자유 주제로 열려있고, ESG 특별경쟁 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한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모집한다.모든 출품작은 지하
25일(현지 시간) 매체 데일리 스타는 “4개월 전 실종된 배우 제퍼슨 마차도(Jefferson Machado)가 나무 상자 안에서 손과 발이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목격 된 2023년 1월 27일 이후 2주 뒤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자택에서 8마리의 개가 버려진 채 발견되면서 공식적으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마차도의 어머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29일 그와 마지막으로 통화했으며 그가 오디션을 보는 동안 친구의 집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또 그가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영상 통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9월 7일(목) 개막해 9월 11일(월)까지 5일 동안 이어진다. ‘영화의 봄, 낭만의 가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질 춘천영화제는 1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을 ‘재도약의 해’로 정했다.영화제의 초심으로 돌아가 독립영화에 주목하고, 아울러 ‘문화도시 춘천’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대중적인 영화 축제로서 많은 관객과 만나는 것이 올해 영화제의 목표다.이에 기존의 장르 컨셉(SF) 대신, 더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상영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경쟁 부문으로는 ‘한국단편경쟁’
(사)부산국제영화제는 5월 9일(화)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 조종국 씨를 위촉했다.조종국 운영위원장은 영화주간지 [영화저널]을 시작으로 영화월간지 [스크린] 편집장, 영화주간지 [씨네21] 기자를 거쳐 (사)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했다.언론 매체와 영화·영상 관련 행정기관에서 산업 및 정책 전문가로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비전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
한국예술영화관 협회에서 원주시의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결정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2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주시는 이 오래된 극장을 인수해 영화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으나 입장을 바꿔 그 자리에 야외공연장과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한다.오랜 역사와 문화를 쌓아온 이 극장의 가치는 주차장과 비교될 수 없다며 주차장 조성으로 60년 된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극장 철거는 슬픈 일이라며 철거를 철회하라고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성명서]원주시의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결정은 철회되어야 합니다!원주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한다는 소식
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25억 달러, 한화로 약 3조원 이상의 한국 콘텐츠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 위축 속에서도, 넷플릭스는 한국 진출 이후 단 한 차례도 한국 콘텐츠를 향한 투자를 멈춘 바 없었다.실제로, 넷플릭스는 2016년 이후 2021년까지 약 1조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번 넷플릭스의 추가적인 투자 발표는 한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한국 창작 생태계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나타낸다.넷플릭스는 한국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사 이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생시키며 ‘최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