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감독의 8년 만의 차기작이자 배우 배두나와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가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다.해외 세일즈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4월 20일(수) 오전 11시 경(현지시각) 제75회 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의 비평가주간 폐막작 초청을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정주리 감독은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데뷔작 에 이어 까지 두 작품 연속 칸의 초청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위원회는 “정주리 감독의 는 매
‘장르 스페셜리스트’ 오인천 감독의 경성 밀실미스터리 장편 이 올 해 55회를 맞은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오인천 감독의 이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북미에서 가장 전통 있는 영화제로 꼽히는 제55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스티븐스필버그, 코엔 형제, 조지 루카스, 로버트 로드리게즈, 이안 등 거장 감독들의 초창기 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수상했을 정도로 세계적 위상이 높다.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국민배우 안성기 주연의
OTT 티빙(TVING)이 티빙 콘텐츠와 출연 스타들을 집중 탐구하는 오리지널 예능 를 선보인다. 는 티빙에 공개되는 콘텐츠에 출연하는 스타, 혹은 제작진을 찾아가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그들의 모습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다.‘떡상’을 바라는 티빙 콘텐츠 출연 스타와 제작진에게 ‘찐떡상’을 들고 찾아간다는 유쾌한 기획으로 찾아온 는 컨셉만큼이나 다채로운 코너로 찾아올 예정이다.는 티빙 콘텐츠를 사랑하는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개봉 3주 차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 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이다.수학을 흥미롭게 풀어낸 연출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메시지와 스토리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의 각본을 집필한 이용재 작가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Q. 신문 기자, 증권사 펀드매니저 출신
여든 두 살 왈패 순악 씨의 전쟁 같은 삶을 말과 그림으로 이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낸 20세기와 21세기를 악시게(억세게) 이어온 여성들의 삶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영화 가 박문칠 감독, 안이정선, 박혜정이 참석 한 가운데 2월 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성황리 개최했다.는 기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작품들을 경유해 보다 새로운 시선과 얼굴, 질문을 던지며 잊어서는 안 될 역사와 마주해야 할 개인의 삶을 비추는 작품이다. 박문칠 감독의 3번째
돌아가신 어머니가 ‘좀비’가 되어 돌아왔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새로운 코믹 호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가 지난 1월 20일(목)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이훈국 감독, 김뢰하, 연운경, 이철민, 전운종, 안민영이 자리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첫 장편 영화 연출작 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둔 이훈국 감독은 “2012년도에 처음 시나리오를 쓰고 약 10년 만에 이렇게 영화로 탄생되었다.오랜 기간 공을 들여 선보이게 된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빛나는 장편 데뷔작 이 오는 1월 26일부터 개최되는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 미래(Bright Future)’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삼행시 클럽’을 만들어 고등학교 생활을 함께 한 정희, 민영, 수산나. 영원할 것 같았던 그들의 우정도 졸업과 동시에 각자 다른 생활 속에서 점차 관계가 소원해진다.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민영은 어느 날 정희를 집에 초대하고, 정희는 고등학교 시절 함께 하기로 약속한 리스트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으로 민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하면서 극장의 운영시간을 저녁 10시로 제한하였다. 영화업계는 이 조치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국영화산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제한 철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다음 달 2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재조정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화업계는 영화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극장의 영업시간제한 철회를 다시 한 번 호소하고 나섰다.코로나 상황으로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은 문화를 통한 치유와 안식이 꼭 필요한 시점이
성북연극협회(회장 박정의)는 11월 19일(금)부터 12월 24일(금)까지 (이하 )을 협회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2014년 로부터 출발한 은 성북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알리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장의 역할을 8년 동안 꾸준히 해오며 성북구를 문화 도시로 물들여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구민과 지역 예술가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들을 온라인 공연을 통해 위로할 예정이다.
‘매트릭스’ 시리즈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새로운 전설로 부활한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이다.1999년 첫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총 3편의 시리즈가 모두 흥행을 기록했다. 감각적인 비주얼 테크닉을 통한 시각적 쾌감과 다양한 철학과 상징이 뒤섞인 지적인 유희 등액션 블록버스터가 줄 수 있는 절정에 다다른 미학적 완성도로 20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펼쳐지는 한선화, 이완 주연의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영화의 거리’가 지난 8월 31(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이다.언론 시사 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부산에서 성공한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맡아 열연한 한선화는 "지금껏 작품을 해오면서 고향의 사투리를 쓰면서 연기해 본 적이 없다. 사투리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저를
2021년 하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을 액션 블록버스터‘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10월 15일(금) 개봉하는 북미보다 이틀 빠른 13일(수)에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 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베놈과 카니지의 강렬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강렬한 포스의 ‘베놈’은 물론
비채아트뮤지엄은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회고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의 걸작 110여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카소 진품 명화 전으로 서양미술의 역사를 바꾼 입체주의 탄생부터 7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한국에서의 학살〉,그리고 말년의 작품까지 70년에 걸친 피카소 예술의 흐름을 연대기적 테마를 통해 보여주는 전시이다. 서양미술사의 독보적 예술가 피카소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그의 신화 속
제 74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비상선언’이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6일 저녁 10시 15분,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상영되었다.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부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까지 세 배우가 참석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깔끔한 턱시도로 수려한 모습을 뽐낸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세 배우는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전 세계 취재진들에게 화답했다.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된 언론 시사 예매 역시 오픈 이후
서울극장이 2021년 8월 31일부로 문을 닫는 모양이다. 근래엔 찾지 못했고, 수년전 '명왕성' 등의 독립 영화를 보러 몇 번 발걸음을 한 것이 전부였지만 막상 이별을 고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지나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도려내듯 안타깝고 씁쓸한 감정이 몰려온다.아주 어렸을 적엔 서울극장과 인연을 맺기가 참 힘들었었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로보트 태권V' 를 대한극장 에서 볼 때, 날개로 동시 상영하던, 당시 세기극장 이라는 이름의 이곳을 굳이 찾을 이유가 없었고79년 합동영화사가 이곳을 인수하여 서울극장으로 탈바꿈한 이후, 마침
재개봉을 준비하는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자신만의 규칙 속에 갇혀 살던 자발적 거리 두기 전문가 ‘멜빈’(잭 니콜슨)이 레스토랑 웨이트리스 ‘캐롤’(헬렌 헌트), 옆집에 사는 이웃 ‘사이먼’(그렉 키니어), 그의 강아지 ‘버델’과 점차 감정을 쌓아 나가며 세상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그라데이션 드라마.이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에세이 예고편에는 타인과의 거리 두기를 확실히 하고, 손을 거듭 씻어내며, 매사 예민하게 구는 멜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안에서 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
13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뮤지컬 프레스콜이 열렸다. 양준모 예술감독을 비롯해 김선경, 김선영, 김환희, 김수하 등이 참석했다.뮤지컬 는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2006년작 독일영화 '포미니츠'를 원작으로 국내 창작진들에 의해 뮤지컬로 재탄생, 창작 초연으로 선뵌다.원작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8년의 긴 제작 기간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07 독일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 세계 37개 영화제 22개 부문상 후보에 올랐고 유럽 바바리안영화제, 상하이 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골든 글로브 수상작 '미나리'가 미국 감독조합(DGA)의 감독상부터 프로듀서조합(PGA)의 작품상과 배우조합(SAG)의 앙상블상까지 연이어 최고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오스카 레이스의 프론티어로 등극했다.아카데미 투표권을 지닌 세 군데의 조합에게서 동시에 최고상 후보에 지목된 영화는 '미나리'와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단 2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미국 감독, 프로듀서, 배우조합은 수상작 선정에서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와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골든 글로브 및 크리틱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제격인 영화 '함께 있을 수 있다면'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007년 제작과 동시에 개봉했고, 국내에선 13년만에 개봉한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에 맞게 온라인 스크리너를 통해 시사회에 참석했다. 책상 위 노트북을 펼쳐놓고 작은 화면으로 개봉 예정작을 보려니, 씁쓸하고도 묘한 기분이 들었다.약 1시간 30분간의 러닝타임을 끝으로 ‘닫기’ 버튼을 누르고 나니 '온화한' 마음으로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차가움 보다는 거리가 멀지만, 따뜻함이 약간 식은 온도 정도라고 해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사람들이 괴물로 변해가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려낸 '스위트홈'에는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까지 강한 존재감과 매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스위트홈'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지금까지 나온 유사 장르 속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르다. 이응복 감독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시대와 상황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