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7일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함께한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함께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스란히 전했다.먼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의 첫선을 보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연출을 맡은 미이케 타카시 감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10월 5일(수)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의 사회로 진행됐다.영화제에 개막작인 이란 영화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Scent of Wind)’를 비롯해 71개국에서 243편이 초청됐다. 이들 영화는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또한, 양조위를 비롯 일본과 태국, 인도 등 화제의 아시아 게스트들이 줄줄이 부산을 찾는다.'태국의 원빈'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배우 마리오 마우러, 태국의 국민 여배우로 자리 잡은 배우 나
서로의 생각은 다르지만 따뜻한 수프를 나눠 먹게 된 한 가족의 어머니가 평생 숨겨 온 비밀을 알게 되며 점점 서로를 마주하는 이야기 가 9월 30일(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를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황리 마무리했다.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양영희 감독과 아라이 카오루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먼저 양영희 감독은 “데뷔작인 이 개봉한 2005년 이후 어머니가 제주 4•3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증언을 항상 카메라로 담았지만 단편 밖에 되지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열연 중인 배우 오동민이 주연작 영화 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에 접수하러 나선다.2008년 연극 ‘햄릿’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오동민은 많은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고, 박재정, 10cm 등 인기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2018년 KBS 드라마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서 지질한 전남편 최진상을 능수능란하게 연기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이후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KBS [닥터 프리즈너], 영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시, 부산그린트러스트와 함께 개막일인 10월 5일(수)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영화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영화의 숲’ 조성 행사는 영화의전당과 인접한 APEC 나루공원에 나무를 심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일상적인 공간을 기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시에 영화인들이 기후 위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녹색도시 부산’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함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이청산 부산그린트러스트 공동대표
올해 최고의 기대작 이 존 랜도 프로듀서의 내한과 함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의 후속편 이 바로 오늘 10월 5일부터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존 랜도 프로듀서 내한, 풋티지 영상 상영,제임스 카메론 감독 온라인 라이브 Q&A, 해운대 샌드아트 전시, 업사이클링 SNS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먼저, 에 이어 후속편
이정재가 영국에서도 특급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0월 19일 개막하는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전혜정 집행위원장)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의 오프닝 갈라 티켓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일부 사이드 좌석을 제외하고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영국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글로벌 스타로 인정받는 이정재의 저력이 확인된 순간이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영화제로 평가받는 런던아시아영화제가 올해 더욱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연다.10월 19일 개막해 10월 3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김선아 기자의 시네마 초대석]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운영위원장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네필(Cinephile)들의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 '나는 누구일까'아들이 이러한 물음을 품을 즈음에는 더 이상 대화도 통하지 않고 자신과 관계는 틀어져 버린 한 늙은 남자,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싶어 한다.침묵으로 가득한 그의 세상에는, 다양한 변용과 창의가 가능하고 못 이룰 것이 없는 물방울들로 가득하다. 아들이 화가
[김선아 기자의 시네마 초대석]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운영위원장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활약하고 있는 시네필(Cinephile)들의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조금은 아쉬운, (상상이상의) 핏빛 액션 고어물 ‘굳이 꼭 그래야만 했니?’ 를 기대하고 봐서일까. 소모적인 피칠갑은 보는 내내 관객들을 피곤하게 했다.이 영화는‘인간에 의해 사냥 당하는, 인간을 사냥하는 인간, 인간의 탈을 쓴 그들, 그들을 과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를 고민을
[김선아 기자의 시네마 초대석]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운영위원장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네필(Cinephile)들의 리뷰를 소개하고 있다.버킷리스트는 살면서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는다지만 인생이 얼마 남지 않는, 그 찰나의 시점에서 우리는, 삶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늘 옆에 있어주던 사람들과 자신에게 남은 빛나는 순간을 노래하는 영화 .국내 최초의 ‘쥬크박스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을 단 는 뮤지컬
두 교황이 있다. 한 교황은 엄격하고 보수적인 규율을 통해 과거의 종교 형태와 권위를 그대로 고수하려는 교황, 또 다른 교황은 시대 상황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신도들에게 가깝게 접근하는 종교의 혁신과 개방성을 추구하는 교황.엄격하고 보수적인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가톨릭의 전통적이고 절대적인 교리에 따라, 이혼한 여자에게는 성체를 주지 않고 복장과 규율을 매우 엄격히 하며, 라틴어로 대화하고 클래식만 들어 비틀즈 노래가 뭔지도 모른다. 성직자의 성범죄보다는 교회의 성장과 안위에 중심을 두어 신도들과 민심이 떠나가는 것에는 관심이
넷플릭스(Netflix)가 동명의 인기 웹툰 의 시리즈 제작을 확정하고, 이병헌 감독 연출 및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의 합류를 공개했다. 웹툰 은 2019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박지독 작가의 대표작이다.은 어느 날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찾기 위한 아빠 선만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독보적인 소재가 돋보이는 의 연출로 , ,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확정되며 기대가 치솟고 있
[술꾼도시여자들]의 한선화와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곽민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은 바람 부는 겨울의 초입,아주 보통의 평범한 청춘들을 위한 영화로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와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가 만나 서로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주는 로맨틱 무비.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의 틈에서 서서히 스며드는 두 청춘의 기분 좋은 설렘을 담았다. 서울에서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와 버스터미널의 매표소에서 일하며 유실물 보관소를
10월 5일 수요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이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9명의 등장인물들은 각자 다른 감정들을 눈빛에 담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이들은 무엇이든 자유로운 가상현실과 모든 것이 통제된 진짜 현실 속에 동시에 존재하는 인물들이다. 그로 인해 마주하게 된 각기 다른 딜레마와 욕망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캐릭터 컨셉 사진은 강렬하고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은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의 존망 여부가 불투명해진 시
이 영화를 보고 사실 ‘좋다’ 그 정도였다. 하지만 곱씹어보니 ‘정말 좋은데’ 로 넘어가면서 결국에는 ‘진짜 되게 잘 만든’ 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영화다.잘 만들었다는 게 스토리의 전개와 설정의 빈틈이 없는 그리고 캐릭터의 전후 사정과 전사가 잘 구축된 것을 뜻하는 것이라면 이 영화는 아닐 수도 있다. 사실 ‘아니다’에 더 가깝다. 그런데 내가 주목했던 건 다른 게 아니다.정말 제작비를 안들인 티가 많이 난다. 독립영화다. 제작비가 모자랐을 것이다. 공간이동도 거의 없다. 전부 다 오픈세트다. 그런데 반대로 ‘제작비를 안 들였다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당당하고 거침없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배우 류화영이 영화 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 다양한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내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는 아파트에 사는 작가 지망생 ‘은수’가 위층의 층간 소음을 의심하게 되면서 수상한 위층 남자의 감춰진 비밀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드라마 ‘구 여친클럽’,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뷰티 인사이드’, 영화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 가 지난 9월 27일(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한종 감독과 배우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서지유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한종 감독은 “초현실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고, 이를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접목시키고 싶었다.굿판은 무속 연구의 석학이신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헌선 교수님을 비롯해 현재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이다.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필력으로 사랑받아 온 강은경 작가가 각본을, [스토브리그]에서 세밀하고도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1945년 경성, 격동의 한복판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경성을 뒤흔든 괴물의 등장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선구안과 예리한 연출력으로 화제 선상에 오른 송원준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 영화 은 시체 한 구가 동네에서 발견된 후 동생 주연이 사라지자 오빠인 주혁이 동생을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심리 미스터리 추적극이다.드라마 [응답하라1994]의 배우 민도희와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의 배우 김대건이 내밀한 감정과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인물들의 내면을 한 겹 한 겹 벗겨내는 과정을 심도 있게 연출해 심리 미스터리 추적극 장르의 매력은 물론 관객들에게 날카로운 질문도 던지고 있어 여운을 남긴다.의 연출을 맡
소름 유발하는 K-정통 호러 이 박하나, 허진, 정영주 주연의 기대작으로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고 있는 K 정통 호러 작품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귀못’ 버전은 어둠이 내리고 있는 귀못, 저항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휩싸여 겁에 질려 있는 보영의 모습이 오싹함을 선사하고‘모두가 죽는다’라는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