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개강도 하고 일이 좀 밀려 있는 상태였지만 잠시 짬을 내 영화 를 극장에서 봤다. 리뷰를 써야지 고민 하다가 며칠이 지나니 잔상이 많이 휘발되어 리뷰 쓰는 것도 서서히 귀찮아져갔다.하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에는 뭔가 찜찜했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 영화 는 이미 많이 봤던 우리가 아는 그 맛이다.재난 앞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작은 사회를 만들어 각각의 이념적 입장이나 이익관계 등이 대립해 정치가 생겨나는 유형의 이야기들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독일 인기 아동 도서를 원작으로, 문맨에게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달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여행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가 밤의 여왕이 사는 달빛 계곡으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기대하게 하는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딱정벌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달로 떠난 동생과 함께 피터의 마법 같은 달 여행기를 그린 영화 는 딱정벌레의 이야기를 듣고 신비로운 땅, 달로 향하는 동생 ‘앤’을 찾아 나선 ‘피터’의 환상적인 달나라 모험기를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 CNC와 함께 추진하는 ‘한-프 영화아카데미’ 신진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의 한국 참가자 8명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프랑스 파리, 다음 해 4월 한국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한-프 영화아카데미’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영화 산업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영진위와 CNC가 체결한 업무 협약의 결과이다.이에 따라 KAFA와 프랑스 국립영화학교 라 페미스(La Fémis)를 중심으로 각국 8명씩, 총 16명이 팀을 이뤄 영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각국의 산업을
배우 지현우가 오는 10월 21일, 2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한아세안 뮤직페스티벌 '라운드 인 인도네시아'의 호스트로 나선다.지현우는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인공 이영국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넷플렉스 글로벌 3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또 10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MBN 8090 명곡 오디션 '오빠시대'의 MC로 선정되었다.그는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배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밴드 '사거리 그오빠'에서 보컬 겸 기타를 맡고
덱스터스튜디오가 VFX 기술 공급 신규 계약을 성사시켜 하반기 매출 확보에 나선다.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는 제작사 클라이맥스스튜디오를 대상으로 드라마 VFX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프리 프로덕션 1억 6000만원과 본 계약 35억 1000만원을 합산한 총 36억 7000만원으로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2024년 6월 17일 까지다.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11월 클라이맥스스튜디오와 드라마 에 대한 60억 원 규모의 VFX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한
K-사극 '연인'이 해외 42개국 톱 5에 랭크되며, 글로벌 흥행을 일궈냈다. 7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영제: My Dearest)은 파트1의 최종회가 공개된 8월 5주 차(8월 26일~9월 1일) 집계에서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각각 2위에 등극했다.또한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3위, 영국과 스위스 4위, 프랑스와 이탈리아 5위 등 총 42개 국가에서 톱5 차트인에 성공했다. 톱10으로 해당 범위를 확장시키면 무려 68개국 랭크인
영화 로 한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여성감독으로 떠오른 임선애 감독의 신작 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 공식 초청 소식을 알렸다.영화 은 새천년을 앞두고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영미’가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을 만나 불편한 동거를 하며 잃었던 삶과 사랑을 회복해가는 이야기이다.전작이자 장편 데뷔작인 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KNN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임선애 감독이 신작 을 통해 다시 한번 부산에서 관객과 첫 만남을 갖게 되었
몇 년 전에 남편을 잃고 8살 딸과 살면서 투병중인 아버지를 간병하는 산드라 역을 맡은 '레아 세이두'의 차분하고 이지적인 연기는 영화 속으로 빠져 들게 한다.산드라 남편의 친구였기도 했던 클래망과의 재회는 산드라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가정이 있는 클래망의 상황은 서로에게 건널 수 없는 강과 같다.불과 1년 전만 해도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를 하시던 아버지에게 찾아 온 병은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상황으로 비단 아버지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몰고 간다. 아버지와의 만남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이탈리아 감독 에도알도 데 안젤리스(Edoardo De Angelis)의 ‘지휘관(Comandante)’ 상영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30일 개막했다.김진아 감독의 신작 VR 영화 ‘아메리칸 타운’도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초 상영을 성황리에 마치고 관객들의 현지 관객과 언론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베니스, 칸, 베를린) 중 하나인 베니스영화제는 1932년 5월 창설돼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국제영화제이다.한국 영화 중 장편영화가 한 편도 초청되지 않은 202
남편을 잃은 지 5년.그리고 5년간 누구도 만나지 않았다. 병든 아버지를 돌보고 여덟 살 된 딸아이를 키우며 사는 삶에 큰 희망이랄 게 없다.아버지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기억이 희미해지고 자신이 있는 공간에 대한 감각마저 잃어버린다. 그런 아버지를 오랜 대기 끝에 요양원으로 옮기고, 자신은 작은집에서 어린 딸을 데리고 살아간다. 주인공 산드라(레아 세이두)는 말한다.“그냥 사랑은 이제 나랑 상관없는 일 같아.”그렇게 말하는 산드라 앞에 오랜 친구 클레망(멜빌 푸포)이 나타난다. 그는 “누구든 사랑할 권리는 있어.”라며 산드라에게
제12회 서울 충무로영화제가‘뉴레트로 시네마 페스티벌(New-Retro Cinema Festival)’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재)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 서울시 중구,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10월 27일 개막으로 개최 일정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한국 영화의 메카 서울 충무로의 영화적 상징성을 기반으로 2007년부터 영화인과 함께 서울시 중구청에서 개최해 온 는 “발견, 복원,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특히 8월 29일 방영된 10회 에피소드에서 에그드랍의 샌드위치와 음료는 두 주인공의 관계가 진전되는 장면에서 중요한 매개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미니 1집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플레이브 미니 1집은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집계 8월 24일~8월 30일) 20만장을 기록했다.이는 4월 4일 발매한 데뷔 앨범의 초동 판매량 2만7900장을 7배 이상 넘은 수치로, 플레이브 팬덤의 엄청난 성장세를 입증한 것이다.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안무를 담당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인 ‘여섯 번째 여름’과 팬송인 ‘Dear. PLLI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은 코로나로 인한 골목상권 매출 하락에 대응하고 유동 인구의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해방촌 남동측 골목상권에서 「2023 해방촌 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2023 해방촌 국제단편영화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해방촌 남동측에 위치한 카페·베이커리·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쿠폰을 제공한다.쿠폰은 영화상영 관람, 전시장 방문, 원데이 클래스 참여, SNS 이벤트 참여 등의 이벤트에 함께 하면 제공받을 수 있으며 9월 11일(월), 해방
‘마음 약해서’, ‘십오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6인조 혼성그룹 와일드캣츠(들고양이들)의 리드싱어, 임종임이 8월 28일, 새벽 2시경 별세하였다. 향년 74세.1949년생인 임종임씨는 1969년 미 8군쇼 무대에 서기 시작해 1971년 6인조 그룹 와일드캣츠(들고양이들)를 결성한 뒤 1971년 동남아를 거쳐 1974년부터 1978년까지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New From The Wild Cats’ 등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다.귀국 후 발표한 음반 ‘The Wild Cats에서 ‘마음 약해서’와 ‘십오야’ ‘어화
가장 핫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배우 홍사빈과 신주협 주연의 시공간 드라마 는 학창 시절의 단짝 강현이 떠나고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 세 가지 공간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동준'의 시공간 드라마.극중 주인공 동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홍사빈은 2016년 영화 로 데뷔, , [방과 후 전쟁활동] 등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기대주다. 10월 개봉을 앞둔 에서는 당당히 주인공 역할을 거머쥐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처럼, 현재 충무로가 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된 개봉 20주년 스페셜 GV에 박찬욱 감독, 최민식 배우, 유지태 배우가 지난 21일에 참석, 좌판율 100%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행사 진행은 김소미 기자가 맡았다. 첫 운을 뗀 박찬욱 감독은 “20년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10주년 때 모여서 행사하고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금방 또 10년이 지나가 버렸다.젊은 관객 분들이 극장에서 못 보신 분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고, 아예 처음 보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노영심 씨와 작곡 및 작사 그리고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박창학을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노영심 심사위원은 1989년 첫 작품 ‘희망사항’(작사, 작곡)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가요계에 데뷔,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 ‘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자작곡 앨범을 발표했다.관객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의 시초가 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였으며, 드라마「연애시대」를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최근 화제작 「이
‘남도 Everything!’ 남도의 모든 것에 흠뻑 빠져 즐기는 영화축제!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전라남도 순천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남도영화제가 영화제의 얼굴인 FI(Festival Identity)를 드디어 공개했다. 남도영화제는 남도를 상징하는 자연, 음식 등 주요 요소를 단순화하고, 영화를 보는 시선과 축제의 즐거움을 엮어 청량하고 생동감 넘치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남도를 상징하는 대지와 음식, 예술과 문화, 섬과 산 등 전남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자연과 문화유산의 상징적인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의 제작을 확정 짓고 목소리 캐스팅으로 김태리와 홍경을 공개했다. 은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 제이의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의 롱디 로맨스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부 등 장르불문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김태리가 우주인을 꿈꿔왔던 ‘난영’ 역으로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난영’은 과학자이면서 사고로 지구 귀환에 실패한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화성에 가고 싶어 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