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메가박스 성수에서 개최된다. 프라이드영화제는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 개막식의 축하공연을 취소하고 게스트들과 함께 추모의 뜻을 전하기로 하였다.전 세계 39개국 133편의 역대 최다상영작을 공개하며 훨씬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메가박스 성수에서 확장 개최를 알리고 기간 중 같은 장소에서 프라이드엑스포 동시 개최를 진행하는 만큼, 더욱 더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찬 무지갯빛 여정이 예상된다
마땅히 받아야 할 마음을 원하고 기대했던 ‘이정’과 ‘수경’, 두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드라마를 섬세하게 포착한 영화 가 11월 1일(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국가 애도 기간에 진행된 이날 시사회 및 간담회는 김세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지호, 양말복, 정보람 배우가 참석,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간소한 형태로 진행되었다.연출한 김세인 감독은 “해외 영화제를 통해 여러 반응을 먼저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 개봉 이후 관객 분들은 어떻게 영화를
카타르시스 액션 버스터 가 연출을 맡은 사토 신스케 감독의 내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일본의 명문 미술대학교인 무사시노미술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토 신스케 감독은 영화 각본을 시작으로, 영화, 애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특히 시리즈, , 등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을 맡아 성공적인 흥행으로 이끌며 실사화의 대가라 불리고 있다.원작의 오랜 팬이었음을 고백한 그는 시리즈를 연출하며 누적 1,000억 원
배우진의 섬세한 연기와 절제된 연출, 묵직한 카메라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시대의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FIRST CHILD)가 지난 2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배우 박하선, 오동민, 공성하, 오민애, 허정재 감독이 참석했다.허정재 감독은 2017년 단편 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고, (2016), (2018) 등의 상업영화에서 연출부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신예다.먼저 연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처음 장편영화를
영화 ‘본즈 앤 올’은 ‘뼈와 모든 것’을 뜻하는 의미심장한 제목의 의미와 더불어 특이한 장르의 조합으로 매혹적이고도 아름다운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하며 티모시 샬라메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그려낸 파격적인 핏빛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협들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로맨스다.연출을 맡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티모
웨이브(Wavve)가 새 오리지널 드라마 (가제) 제작을 확정짓고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는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두 20대 청년의 ‘10억 납치극’을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인질로 잡힌 동창을 포함한 세 친구의 허술한 납치극이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낫아웃’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이정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먼저 유승호는 주인공 ‘이준성’ 역을 연기한다. 고교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던 준성은 꿈이 꺾이고 방황하다가 새 인생
지난 19일 개막해 성황리에 진행 중인 런던아시아영화제가 축제의 전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한 배우들의 활약상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런던에서도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이정재의 모습부터 유럽의 관객이 특히 좋아하는 배우 이정은의 친근한 행보, 영국의 1020세대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은 임시완의 다정한 팬서비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 화보다.런던의 랜드마크 레스터 스퀘어 오데온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의 하이라이트는 이정재와 이정은, 임시완의 등장이었다. 이들은 개막식 현장으로 몰려든 관객들의 사진 촬영 요청과 사인 세
제58회 대만 금마장 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대만 청춘 로맨스 은 한 도시에 살고 있는 여러 청춘의 사랑과 이별, 뜨거움과 외로움을 서로 다른 네 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성장 로맨스이다.대만 라이징 스타부터 국민 배우까지,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한 에는 주인공 ‘밍량’ 역을 맡은 린 바이 홍은 제53회 대만 금마장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56회 금마장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데뷔작 부터 타이베이 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신인상에 노미네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 가 흥미를 자극하는 제목에 담긴 의미를 공개했다.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담은 제목과 기존 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은 '주맹증'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다가온다. 라는 제목은 영화에서 다루는 주맹증을 비유한다.주맹증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으로, 극 중 세자의 죽음을 목격하는 맹인 침술사 '경수'가 주맹증을 지니고 있다.'경수'는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밤이 되면 희미하게 앞을 볼 수 있는데, 영화는 이러한 주맹증을 낮보다 야간 시력이 좋은 야행성 조류 올빼미에 비유하고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으로 흥행 히트를 기록, 마침내 세 번째 시리즈로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며 다시 돌아온 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첫 선을 보인 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며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일 무한한 ‘양자 영역’의 신세계를 예고한다.공개된 예고편에는 히어로로 살아가고 있는 ‘앤트맨’(폴 러드)인 ‘스캇 랭’ 특유의 유쾌한 유머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마침내 등장한 ‘정복자 캉’(조나단
제4회 용산청년영화제가 오는 11월 5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이날 하루 동안 장편영화 와 단편 섹션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를 비롯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용산 이음 문화기획단’이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올해 다채로운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라는 큰 주제 안에서 영화를 선정하고 행사를 기획했다. ‘이음 시네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차별 없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의미가 담긴 행사의 부제다.영화제를 기획한 ‘용산 이음 문화기획단’은 “사회가 다채로운
배우 박호산, 전혜연, 방은희의 캐스팅을 확정지은 영화 가 10월 24일(월) 크랭크인했다.는 극단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해영’과 서울대를 졸업한 여자 단원 ‘혜리’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들 속에서 진실과 거짓의 경계, 모호함과 명확함의 경계를 그려낸 드라마이다.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일품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호산은 에서 극단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해영’ 역할을 맡았다.드라마
한 남자가 인생을 살면서 전 가족을 잃었다.시대에 치어 부러져서 혼자가 돼야 했던 아이, 그 분노를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다.복수를 다짐하며 살다가 만난 그녀가, 임신을 했다.이제 지켜야 하는 ‘내 가족’이 생겼다.복수는 그렇게 미뤄졌다. 지켜야 했던 ‘내 가족’이 각자의 인생을 찾아간 그때까지, 분노를 가슴에 묻고 60년을 견뎠다.아이들은 모두 각자의 가정을 이뤘고, 애처롭고 고마웠던 나의 동반자는 세상을 떠났다.나는 이제 망설일 이유가 없다.자! 시작이다!분노의 질주, 복수의 칼춤이 시작된다. 한국인이라면 벗어나고 싶어도 늘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의 제작을 확정 짓고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가족의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K-좀비 열풍을 일으킨 시리즈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 [방법]까지 무한한 상상력으로 매 작품 놀라움을 안긴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으로 참여한 신작 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창적인 스토리를 창조해온 연상호 감독이 한국인의 뿌리에 닿아있는 ‘선산’이라는
제작진의 초특급 프로젝트, 지금껏 본 적 없는 고공 서바이벌 가 11월 원픽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는 내려갈 길이 끊겨버린 600m TV 타워 위에서 두 명의 친구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상 최초의 고공 서바이벌이다.영화 속 등장하는 아찔한 600m 높이의 TV 타워는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월넛 그로브에 위치한 625m의 KXTV/KOVR TV 타워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1986년에 지어진 KXTV/KOVR 타워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기도 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애니메이션 는 영화 제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인들의 뜨거운 꿈과 열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이다.다채로운 개성을 지녔지만 ‘영화’라는 키워드로 하나가 되는 캐릭터들의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는 천재 영화 프로듀서 ‘폼포’에게 발탁된 신인 감독 ‘진’과 신인 배우 ‘나탈리’의 파란만장 데뷔작 제작기.영화를 사랑하고 영화를 업으로 삼은 사람뿐만 아니라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자신 있는 눈빛으로 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예측 불가 이야기와 치열한 연기 대결과 서스펜스 스릴러의 영화 이 10월 18일(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몰입감 가득했던 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윤종석 감독이 참석해 언론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갔다.먼저 윤종석 감독은 "오늘 시사를 앞두고 며칠 전부터 무척 긴장됐다. 이 자리에 올라오니 기분 좋은 흥분이 느껴진다."며 영화를 처음 선보인 기대와 설렘을 털어놨다. 이어 "캐릭터 깊이에 대해 다루며 영화적인 체험을 주고 싶었다.유민호가
1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뜨겁게 달구어진 부산국제영화제 마지막 일정을 취재하기 위해서이다. 작년에는 개막식 날부터 3일간의 일정을 현장에 담았으나 올해는 마무리가 될 때쯤의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장을 담고 싶어서이다. 현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나보내기 아쉬운 영화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메인 행사장 영화의 전당, 어제 만난 부산 현지인에 따르면, 부산 인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의 전당에 모인다고 한다. 할인 된 금액의 영화를 8천원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만치 않은 영화 관람료 인상에 이런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가톨릭영화제가 오는10월 27일(목)부터 30일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회복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한 15개국 50편(장편 14편, 단편 36편)의 국내외 장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주요 상영작으로 개막작 이브 코헨 감독(Yves Cohen)의 단편 와 CaFF초이스 장편
냉전 시대의 퀴어 로맨스를 그린 실화 영화 가 2021년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초청 당시, ‘동성애를 선전한다’는 이유로 러시아 정부와 극단주의 단체의 표적이 되어 상영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는 모든 게 금지된 냉전 시대, 젊은 군인 ‘세르게이’와 전투기 조종사 ‘로만’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퀴어 로맨스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세르게이’ 역을 맡은 톰 프라이어는 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로, 감독인 피터 리베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