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조경계의 최고 영예상이라 불리는 세계조경가협회(IFLA)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가 정다운 감독과 김종신 프로듀서를 비롯해 주인공 정영선 조경가가 함께 지난 4/2(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기획의도와 연출 등 영화에 관한 질문은 물론, 영화가 주목한 정영선 조경가의 철학에 관한 열렬한 질문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먼저, 정영선 조경가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야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영화 '댓글부대'로 돌아온 배우 김성철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지난 2022년 11월 개봉한 영화 '올빼미'에서 소현세자 역을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성철은 오랜만의 스크린 컴백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1년 반만의 영화다.작년에도 실제 촬영된 영화가 많이 없었던 시기에 촬영하게 돼서, 저희 배우들과 스태프들,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시리즈의 신작 가 올여름, 가 SF 호러의 시초이자 영화 역사상 전설적인 걸작으로 남은 (1979)의 오리지널리티를 이어갈 예정이다.할리우드 거장 감독 리들리 스콧이 탄생시킨 은 압도적인 연출과 비주얼로 개봉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한 (1986)는 1편을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하나의 IP로서 독보적인 발돋움을 시작했다.또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1
데뷔작 로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금문상-신인감독상 특별언급, 들꽃영화상 감독상 등 상찬 받은 이란희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가 지난 3월 16일 (토) 크랭크인 했다.로 크게 주목받은 이란희 감독의 2024년 신작이자 두 번째 장편영화 가 지난 3월 16일(토) 인천 서부공단 기계제작공장에서 총 25회 차의 프로덕션 여정을 시작했다.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이 아닌 노동자로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서는 청소년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직업 계
‘인피니트’의 멤버 겸 솔로가수 남우현 주연의 액션 영화 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모든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서 후반 작업에 전격 돌입했다. 은 필리핀 한인조직에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건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태권도 국가대표의 꿈을 접고 엄마를 위해 필리핀에 정착한 박도준(남우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성공한 한인 커리어우먼으로 명성을 날리다가 도박으로 한순간 나락에 빠졌지만,아들을 지키기 위해 엄마의 모성을 다하는 김미진(박은혜). 베트남과 중화권 등 해외 활동에 주력했던 배우 한재석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돌핀'(감독 배두리) 인터뷰를 위해 배우 권유리와 무비톡 취재팀이 만났다.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아닌 배우로, 그것도 단독 주연으로 스크린 시험대에 오른다. 영화 ‘돌핀’을 이끄는, 권유리(33)다.영화 ‘돌핀’(감독 배두리)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주인공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권유리는 지방 소도시에서 지역 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이자 가족과 집이 세상의 전부인 ‘나영’을 연기했다. ‘볼링’을 통해 고민을
제주 4.3항쟁과 르완다 제노사이드 대학살 생존자의 딸 ‘양경인’과 ‘파치스’의 가슴 아픈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은 상처받은 인간들의 연대와 치유의 순간을 순수히 기록하는 제주 출신 영화감독 고훈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4.3 항쟁의 구술 작가로 활동 중인 ‘양경인’과 먼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유학 온 르완다인 ‘파치스’의 여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이들은 제주 ‘4.3 사건’과 르완다 ‘제노사이드’라는 대학살 생존자의 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이들이 함께하는 여정 속 가슴 아픈 이야기가 조금씩 새어 나
이집트 왕자 모세를 연상케 하는 영화 의 주역들이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이어 팬들과의 만남까지 공식 내한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팀은 내한 내내 시리즈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관객들을 언급하며‘한국 찐팬 모드’를 가동시켰다.티모시 샬라메는 공식 일정보다 먼저 한국에 입국해 한국의 곳곳을 투어하며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진행해 내한 일정을 빼곡히 채우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각종 SNS에서 티모시 샬라메 목격담과 함께 다정한 인증샷이 올라와 공식 일정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와 함께 1
2024년 2월 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연극 '거미 여인의 키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은 박제영 연출과 배우 전박찬, 이율, 정일우,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가 참석했다. 원작은 라틴아메리카 퀴어문학의 고전으로 꼽힌다.아르헨티나 작가 마누엘 푸익이 1976년 썼다. 두 인물의 대화가 중심인 소설이라 연극 뿐만 아니라 영화(1985년), 뮤지컬(1991년)로도 각색됐다. 영화에서 몰리나를 연기한 윌리엄 하트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토니상을 받는 등 작품 자체의 명성은 세계적이다. 국내에
이상한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일 뉴 밀레니엄 드라마 이 지난 1월 18일(목)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임선애 감독을 비롯해 이유영, 임선우, 노재원, 문동혁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먼저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임선애 감독은 “2013년에 쓴 시나리오인데, 10년 후에 Y2K가 이렇게 유행할지 몰랐다. 그 당시에는 현재의 이야기로 시나리오를 썼는데 작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보니 좀 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여
12일(금) 오전 11시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최덕문 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와 무희 리진의 가슴 아픈 사랑이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으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장악원 관기 리진이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왈츠를 함께 추며 현실과 다른 자유로움을 동경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의 정호윤과 엄다해가 극본과 작곡을 맡았다.‘최후진술’ 등의 성열석이 연
인간의 마음이란 게 있는가서울대 철학과 김기현 교수의 신작 은 인간다운 삶을 지탱하는 3가지 요소로 공감, 이성, 자유를 꼽았고, 이것이 인간의 존엄한 삶을 지탱해주는 것이라 했다. 하지만 ‘인간’은 알겠는데, 인간‘다움’은 모호하다. 게다가 공감, 이성, 자유라는 개념은 너무 크고 거창하고 추상적이다. 지난 11월 29일 개봉한 영화 역시 같은 질문을 한다. ‘인간의 마음이란 게 있는가’ 는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의 포스터 문구다.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질문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장르 세공가 임승현 감독의 웰메이드 시크릿 드라마 이 지난 11/23(목)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은 손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할머니와 절친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숨긴 소녀와의 조우를 담은 시크릿 드라마로, 청년 빈곤과 주거 문제를 서늘한 입주극으로 풀어낸 에 이은 임승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첫 공개되어, “인물의 고된 심리를 충실히 쌓아가는 과정이 믿음직스럽다”(
첫 한국-싱가포르 공동 제작으로 한류스타 ‘여진구’를 만나러 한국으로 패키지여행을 온 싱가포르 아줌마가 혼자 낙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로드무비 가 11월 16일(목) 진행된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이날 배우 정동환, 강형석과 허슈밍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허슈밍 감독은 작품의 시작을 묻는 질문에 “평소 한국 드라마의 열성 팬인 어머니를 보면서, 어머니와 나의 관계를 돌아봤다.서로 각자의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 극중 ‘림메
블룸하우스 역대 최고 오프닝,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 62개국 박스오피스 1위 등 놀라운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가 개봉을 앞두고 국내 취재진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화상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화상 기자 간담회에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호러테이닝이 장르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블룸하우스’의 대표이자 의 프로듀서 ‘제이슨 블룸’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부터 글로벌 스튜디오 블룸하우스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자신을 우주적 존재라 믿는 ‘나은’과 평범한 만년 취준생 ‘석민’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탈지구 판타지 로맨스 가 지난 11월 8일(수)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구상범 감독과 배우 백서빈, 신연서가 참석했다. 먼저 연출을 맡은 구상범 감독이 의 시작에 관한 코멘트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친한 작가와 감독의 소개로 시나리오를 전해 받았다. 남녀 간의 순수한 교감이 들어있어 마음이 가는 작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김영성), 한국영화감독조합상 - 메가박스상,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 무려 3관왕에 등극하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이 지난 6일(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 개최했다.당일 현장에는 영화를 연출한 김태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영성, 최준우, 이랑서, 김한울이 함께 했다.김태훈 감독은 “영화의 제작부터 후반작업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고 때문에 고립감을 느꼈다”고 고백하며, “부국제 수상과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이 방에서 탈출한 것 같은 느낌을 가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외국인 1세대 대모’ 프랑스 출신 이다도시가 프랑스인 남편과의 재혼 스토리를 대(大)방출한다. 띠 궁합 때문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밝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는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하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한국인 패치 200%’ 게스트들의 입담이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 출신으로 귀화한 1세대 ‘대한 외국인’ 이다도시가 ‘라스’를 찾았다. 최근 부산을 다녀왔다는 그는
조현철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는 꿈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연출과 섬세한 감정 묘사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러 단편 영화를 통해 존재감 있는 연출력을 표현했던 것만큼 이번 영화 또한 기대가 됐다.7년의 기획, 5년간의 시나리오에 걸쳐 나온 만큼 상세한 묘사와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은 영화였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에 상영되며 호평되었던 는 지난 10월 25일 개봉했다.세미는 하은에 대한 꿈을 꾸고 그 꿈이 너무 생생해서 다리를 다쳐 병원에 누워 있는 하은에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