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발간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가 오는 12월 5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뮤지컬 는 뮤지컬 로 토니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뮤지컬 로 오베이션어워즈 최우수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국내에서는 2016년 초연을 올렸으며, 친숙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넘버, 배우들의 열연으
8월 10일 개막을 앞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JIMFF 앰배서더로 배우 함은정을 위촉했다. 지난 1995년 데뷔한 배우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뛰어난 연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이 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함은정은 드라마 ‘드림하이’, ‘인수대비’, ‘끝없는 사랑’, ‘별별 며느리’,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등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그 뿐만
아카데미 2관왕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신작 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역대급 열연으로 뛰어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은 그 무엇보다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남자 ‘피터’가 삶이 버거운 아들 ‘니콜라스’를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가슴 먹먹한 이야기로,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10분간 기립박수를 받으며 를 잇는 또 하나의 걸작이 탄생했음을 알렸다.은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가족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
지난 16일 뮤지컬 '광주' 오픈리허설이 광주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1980년 5월 광주를 담은 이 뮤지컬은 21일까지 엿새간 광주에서 공연된다.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다.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이 노래는 사실 1980년 5월 당시에 불리진 않았다. 계엄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목숨을 잃은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과 그보다 1년 6개월 먼저 세상을 떠난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1982년 만든 노래이기 때문이다.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황석영이 다듬어 가사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국영화 은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이 조국 독립에 대한 결의 하나로 가족 품을 떠나 거사를 치르고 순국하기까지의 시간을 담고 있다. 2009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 을 넘버 하나하나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긴 뮤지컬 영화다.뮤지컬의 상징과도 같은 정성화 배우가 조국 독립의 영웅이자 청년 안중근을, 나문희 배우가 그의 강인한 어머니 조마리아를 연기하고 노래한다. 이 영화의 제작자인 JK필름 길영민 대표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Q.팬데믹 때문에 개봉 시점을 잡는 것이 쉽지 않
해외 유력 매체의 만장일치 호평 세례로 화제를 모은 아네트 베닝, 빌 나이, 조쉬 오코너가 선사하는 영화 은 시를 엮은 책을 만드는 유쾌하고 솔직한 ‘그레이스’와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조용하고 신중한 ‘에드워드’그리고 감정 표현이 서툰 하나뿐인 아들 ‘제이미’성격은 다 다르지만 평범하게 29년을 함께 한 가족들이다.어느 날, ‘에드워드’가 아내를 떠나겠다고 선언하자 사랑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이 무너진 ‘그레이스’는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한편 멀어져가는 부모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한 공연의 마지막 호흡이 끝나자 객석에서 환호가 터졌다. 누구랄 것 없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 박수를 쏟아냈다.20주년 기념 버전으로 의상, 안무, 조명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10개월 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프랑스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듯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다.최고의 음악, 최고의 배우, 최고의 무대장치 등의 3박자가 완벽하게 합을 이루며 객석을 감동의 물결로 휘감았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한 ‘노트르
2021년 판 ‘레 미제라블’ 제목이 주는 힘에 이끌려 살짝 들춰본 영화 정보가 결국 나를 시사회장으로 밀어 넣었다.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진 영화 속 배경은 2019년 처음 방문해서 내가 보았던 프랑스와 매우 비슷했다.사진이 아닌 실제 경험한 프랑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짙은 회색빛이었다. 그 회색빛 도시에 한몫 거든 것은 파리 시민들의 모습이 있다. 흔히 프랑스인들은 백인이 대부분일 것이다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아랍계 이민자, 아프리칸 흑인들이 훨씬 더 눈에 더 많이 띄었다.내 눈에 들어온 그들은 소속감이라고는 없는 표정으로 파리를
제72회 칸 영화제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기생충'과 함께 경쟁부문 진출, “폭탄 같은 작품”이란 극찬과 함께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가장 강렬한 데뷔작, '레 미제라블'이 파리 외곽, 몽페르메유의 풍경이 담긴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다룬 ‘레 미제라블’ 이후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속되는 분노의 노래를 몽페르메유에 전근 온 경감 ‘스테판’과 뜻밖의 사건에 몰린 소년 ‘이사’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 제72회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당시, ‘폭탄 같은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프랑스 정
거장 데이비드 핀쳐가 선보일 또 한 편의 마스터피스맹크 Mank거장과 명작이 넷플릭스에서 만났다. '맹크'는 냉소적이고 신랄한 사회 비평가이자 알코올 중독자인 시나리오 작가 허먼 J. 맹키위츠가 훗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시민 케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1930년대 할리우드를 재조명하는 넷플릭스 영화다.'맹크'는 '세븐', '파이트 클럽'으로 전 세계를 매혹시키고, '조디악'으로 제6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소셜 네트워크'로 제68회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거머쥔 거장 데이비드 핀쳐 감독의 신작으로 큰
‘덩케르크’제작진이 선사하는 ‘범죄의 제왕’ 프랑수아 비독의 인생 실화‘비독: 파리의 황제’는‘장발장’, ‘뤼팽’ 등 세계적인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된 ‘프랑수아 비독’의 범죄 액션 대서사극으로 '장발장' '셜록 홈즈' '아르센 뤼팽' 의 탄생 뒤에는 이 남자가 있었다.선과 악의 경계에서 섰던 '프랑수아 비독' 격변의 나폴레옹 시대, 악명 높은 영원한
예상치 못하게 흐르는 인생의 모습을 담은 영화 ‘원 데이’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도 작가의 꿈을 놓지 않는‘엠마’(앤 해서웨이)와 그저 세상을 즐기며 살고 싶은 ‘덱스터’(짐 스터게스)는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처음 만났다.둘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맴돌며 함께 만들어낸 스무 번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클래식 로맨스. 다양한 로케이션을 통해 담아낸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두 사람의 로맨틱한 케미를 느낄 수 있는 예고편에는 엠마의 수줍은 고백과 덱스터의 장난기 가득한
“헤어 나올 수 없는 설렘”(Seattle Times), “오래도록 가슴에 새겨질 영화”(Apollo Guide), “모두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USA Today)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비커밍 제인'은 천재 작가의 영감이 된 단 하나의 로맨스 스토리로 작가 제인 오스틴의 꿈과 사랑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냈다.영화 ‘비커밍 제인’은 영국 햄프셔에서 작가를 꿈꾸던 제인 오스틴 앞에 나타난 부와 명예를 가진 청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기생충’일까 ‘1917’일까? 영화 평점 서비스 ‘키노라이츠’에서 1월 14일부터 2월 7일까지 영화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총 2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영화를 기준으로 수상이 예상되는 작품 하나를 선정하는 방식이었으며,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투표결과,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는 ‘1917’(30.8%)이 ‘기생충’(25.
[무비톡 김상민 기자] 전 세계가 열광한 오리지널 대작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영혼을 울리는 뮤지컬 넘버와 생생한 현장감으로 16주 간의 런던 공연 전석 매진 신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의 공연을 뛰어 넘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영화‘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의 감옥살이를 마친 후에도 전과자의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는 장발장. 그런 그를 끈질기게 추격하며 그의 새로운 삶을 뒤흔드는 자베르 경감. 주변 사람들의 모함으로 지독한 가난 속에서
[무비톡 김상민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프레스콜의 진행과 주요 장면을 시연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규현, 박강현, 엑소 수호, 민영기,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과 앙상블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들은 입을 모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멋진 공연을 자신했다. 지난 2018년 초연된 ‘웃는 남자‘는 총 5년 간의 제작 기간과 175억 원 대의 초대형 제작비 투입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
[무비톡 홍장성 에디터]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온 뮤지컬 명작 [캣츠]가 마침내 영화화되어 관객의 평가를 받을 준비를 마쳤다.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음악과 제작을 맡고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탄생한 뮤지컬 대작 영화‘캣츠’(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영화‘캣츠’는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 감동 대작이다.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 세계적인 뮤지컬 원
뮤지컬 ‘마틸다’(연출 매튜 와처스) 쇼앤텔이 30일 오후 5시 서울 예장동 남산 창작센터에서 열림과 동시에 한국 초연을 앞뒀다. 물질주의에 찌들어 TV를 좋아하고 책을 증오하는 부모와 멍청한 오빠,폭력적이고 아이들을 싫어하는 교장 선생님 사이에서 치이는 어린 천재소녀 마틸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따뜻한 코미디 뮤지컬이다. 블랙 유머와 위트, 풍자를 비롯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무대 메커니즘, 화려한 안무가 어우러진다.영화 ‘찰리의 초콜릿 공장’으로 친숙한 로알드 달 작가의 소설을
3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 블루파크폴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콜은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2014년 초연한 이 작품은 2015년 재공연에서도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하며 개막 10주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고 3주간 연장공연에 돌입했다. 또한 더뮤지컬 어워드 등에서 9개 부분을 휩쓰는 등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셀리'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했던 인간과
모두가 사랑하는 배우 휴 잭맨이 영화 을 통해 쇼 비즈니스계의 전설적인 인물 ‘바넘’으로 돌아온다.[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외] 시리즈와 , 의 ‘울버린’으로 대표되는 휴 잭맨은 1994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 속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 왔다. 특히 2012년 뮤지컬 영화 의 ‘장발장’을 맡아 독보적인